이 애니는 인류에게 어느날 기억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바람이 불어
문명을 잊어버리고 원시인같이 살아가는 세계에서 와타루 라는 남자의 여행을 그린 애니입니다
처음에는 와타루도 기억을 잃어버렸지만 유일하게 기억을 가진 죠니라는 소년에게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여러곳을 다닌다는 의미로 와타루라는 이름까지 받게 되죠
이후 본능만으로 살아가는 인류속에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소피아라는 여성과 만나게되고
여행하면서 이 모든것이 인류의 본성을 관찰하기위한 어느 누군가의 계획이라는것도 알게되죠
이 작품이 나온지는 20년이 지났고
나왔을 당시에도 화려한 스탭진에 비해서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던 애니지만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철학적인 심오한 내용과 주제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숨겨진 명작이라는 평가도 있을정도죠
극장용 애니라서 원작의 모든 내용을 담아내기에는 무리가 있고
부담없이 보고 느끼기보다 그 내용이 뭔가 한번 더 생각하게끔 해주는것이 있습니다
과연 문명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본능만으로 살아가는 인류는 선과 악을 무엇으로 판단할것인가
아무네지아는 기억상실이라는 뜻입니다
주제곡 TRUE LOVE
배드신이 나왔다는 것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