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업을 할때는 정말 퀘스트 하나하나 다 읽어보면서 만렙을 향해 부푼꿈을 안고 자랐습니다
만렙을 달고 카라잔을 기사 10명이서 도전했었어요
막공으로 모을수 있는건 정화 풀셋이 한계더군요
하염없이 샤트에서 경치만 구경했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정공 징벌기사로 참가하여 일리단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런 기회는 없을거라 생각했었습니다
일리단을 눕히고 감격에 겨워있을때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부터 다시 시작인겁니다
앞으로도 징벌로서 살아남기위해 앞으로 나아갑니다
예전에 막공에서 우릴 많이 괴롭히던 아주머니가 이제는 자금줄로 보이네요
끝은 없습니다
저는 계속 나아갑니다
하지만 이제 접고나니 추억일뿐....
태양샘이 끝나고 리치왕이 열리기전 마지막 레이드에서 공대 DPS 1위에 신기록 경신한때가 가장 잊지못할 순간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