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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 지금 여기는 화곡동 어느 조용한 PC방 (78)
2011/04/05 AM 02:17 |
사실 다들 예상하시겠지만 저는 백수입니다
시간이 남으니 AV도 천천히 보면서 리뷰를 해왔죠 ㅎㅎ
한때는 타워팰리스에 살아도 문제가 없을정도로 수백씩 벌기도 했었고
그때의 저금을 직장관두고 조금씩 까먹으면서 지금까지 살아왔죠
백수가 된 이유가 제가 전에 말한적이 있는 허리디스크때문에 그만둔것입니다
이제 거의 다 낫고 무리하면 안되지만 어느정도 일하는데는 지장없을것 같아서
다시 서울로 직장을 알아보고 오늘...그러니까 어제 오후에 면접을 봤습니다
경력을 좋게 봐줘서 채용하고 싶다고 하긴 하는데 연봉이 약하고
대신 이것저것 따로 들어오는게 있어서 월 220 정도는 받을수 있을거라는군요
당장 급한것이 살집인데 부동산 몇군대를 다녀 밨습니다
아직 집을 고른것은 아니고 봐둔집이 참 마음에 들어서 계약을 하고 싶지만
어머니가 조금 의심이 많은 성격이시라 건물 등기부 확인해서 뭐가 잡혀있다는걸 아시고는
반대가 많은 상황이네요
새로 면접본 직장은 신정동인데 이쪽은 원룸이 없어서 한정거장 더 와서
까치산역근처 부동산을 알아봤습니다
3000/20 관리비 10
이 관리비에 전기세 수도세 정화조 공용전기 공용수도 난방비 주차비
그리고 옵션으로 침대빼고 다 있군요
혼자살기에 딱 좋은 아담한 풀옵션 원룸인데 출근 날자는 정해졌고 집은 아직 못구했고...
급해지는군요
잘데도 없고 해서 게임방 구석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와우도 했다가 마영전도 했다가
시간죽이고 있네요....
날 밝으면 부동산 또 찾아다녀야 하는데 오늘 너무 걸어서 그런지 발이 퉁퉁 부어있는데...
어쨋든 화곡동쪽에 집을 구하긴 해야 하니 혹시 친구등록되신분들중에 이웃이 되신분들
지나가다가 낯선 남자에게서 야동의 향기가 느껴진다 싶으면 저라고 생각하셔도 될듯...ㅋㅋ
ps. 환승의 개념을 몰라서 오늘 시내에서 쓴 차비가 장난이 아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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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좁고 재밌네요 ㅎㅎㅎㅎ 집 정해지시면 꼭 불러주세요 외장하드 들고 가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