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미 유아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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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타는 음악] 같은곡 다른느낌(2) - 川の 流れのように(흐르는 강물처럼) (0) 2009/05/29 AM 02:54

 

예전에 일본에서 조사한 금세기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곡 베스트 15 입니다

 

아래는 그때의 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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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川の 流れのように 美空ひばり(미소라 히바리)


2위 いい 日旅立ち 야마구치 모모에
3위 神田川 미나미 코우세츠
4위 高校三年生 舟木一夫(ふなきかずお - 후나키 카즈오)
5위 アジアの 純眞 Puffy

6위 いとしの エリ- SAS(Southern All Stars)
7위 荒城の 月 사에지마 유에코
8위 秋櫻 야마구치 모모에
9위 赤とんぼ 森繁救彌
10위 LOVE LOVE LOVE DCT(Dreams Come True)
11위 上を 向いて 步こう 坂本 九(사카모토 큐)
12 위 昴 すばる 谷村新司(타니무라 신지)
13위 赤い スイ-トピ- 松田聖子(마츠다 세이코)
14위 人生いろいろ 島倉千代子(시마쿠라 치요꼬)
15위 名もなき 詩 Mr.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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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인 미소라 히바리는 일본의 이미자라 불리울정도로

수많은 곡을 냈고 많이 사랑받았습니다

지금은 비록 고인이 되신 몸이지만 그녀의 노래는 일본인 가슴깊이 새겨져

10년이 지나도 일본인의 가장 사랑받는 노래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한국계 2세입니다...

 

 

미소라 히바리(美空ひばり) - 川の 流れのように

 

 

知らず知らず 步いて來た 細く長いこの道
(시라즈 시라즈 아루이테 키타 호소쿠 나가이 코노 미치)
모르게 모르게 걸어 온 가늘고 긴 이 길
振り返れば 遙か遠く 故鄕が見える
(후리카에레바 하루카 토-쿠 후루사토가 미에루)
뒤돌 아보면 저 멀리 고향이 보여
でこぼこ道や 曲がりくねった道
(데코보코 미치야 마가리쿠넷타 미치)
울퉁불퉁한 길, 고불고불 구부러진 길
地圖さえない それもまた人生
(치즈사에나이 소레모 마타 진세-)
지도조차 없는 그것도 또한 인생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ゆるやかに
(아- 카와노 나가레노요-니 유루야카니)
아! 강물의 흐름처럼 완만하게
いくつも 時代は過ぎて
(이쿠츠모 지다이와 스 기테)
여러 시대는 흘러서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とめどなく
(아- 카와노 나가레노요-니 토메도나쿠)
아! 강물의 흐름처럼 끝없이
空が黃昏に 染まるだけ
(소라가 타소가레니 소마루다케)
하늘이 황혼에 물들 뿐…

生きることは 旅すること 終わりのない こ の道
(이키루 코토와 타비스루 코토 오와리노 나이 코노 미치)
살아가는 건 여행하는 것, 끝없는 이 길
愛する人 そばに連れて 夢探し ながら
(아이스루 히토 소바니 츠레테 유메 사가시나가라)
사랑하는 사람을 옆에 데리고 꿈을 찾으며
雨に降られて ぬかるんだ道でも
(아메니 후라레테 누카룬다 미치데모)
비에 젖어서 질퍽이는 길이라도
いつかはまた 晴れる日が來るから
(이츠카와 마타 하레루 히가 쿠루카라)
언젠가는 또 다시 맑은 날이 올테니…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아- 카와노 나가레노요-니 오다야카니)
아! 강물의 흐름처럼 평온하게
この身をまかせていたい
(코노 미오 마카세테 이타이)
이 몸을 맡기고 싶어요
ああ川の流れの ように 移りゆく
(아- 카와노 나가레노요-니 우츠리유쿠)
아! 강물의 흐럼처럼 변해 가는
季節 雪どけを待ちながら
(키세츠 유키 도케오 마치나가라)
계절 눈이 녹는 날을 기다리며…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아- 카와노 나가레노요-니 오다야카니)
아! 강물의 흐름처럼 평온하게
この身をまかせていたい
(코노 미오 마카세테 이타이)
이 몸을 맡기고 싶어요
ああ川の流れの ように いつまでも
(아- 카와노 나가레노요-니 이츠마데모)
아! 강물의 흐름처럼 언제나
靑いせせらぎを 聞きながら
(아오이 세세 라기오 키키나가라)
푸른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이 곡을 신인가수 椿(Tsubaki,츠바키) 가 리메이크해서 2003년 8월에 싱글앨범을 냈고 그 전에는 한국가수 이화숙씨가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번역해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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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저는 처음부터 미소라 히바리를 안것이 아니고

일본드라마 특명계장 타다노 히토시 라는 드라마에서

엔딩 OST에 나온 음악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것입니다

그 음악이 흐르는 강물처럼(川の 流れのように)였는데

가수는 츠바키(椿)라는 일본의 신인 가수였습니다

 

 

츠바키(椿) - 川の流れのように

 

 

우리나라 어느 사이트나 검색엔진에서도 이 가수는 나오지 않았는데 제목은 자주 보였습니다

바로 미소라 히바리였죠

 

그래서 미소라 히바리에 대한 검색을 하게 되었고 그분은 일본의 아주 유명한 엔카 가수라는것과

한국인 2세, 아주 주옥같은 명곡들을 많이 내셨다는겁니다

 

음악이 왠지 서정적이었던탓이었을까요....아주 기억에 남는곡이었고

세계 3대 테너(파바로티, 카레라스, 도밍고)의 도쿄 공연 때 가장 마지막 엔딩에서

셋이 합창할 정도로 일본인의 사랑을 받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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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안 사실이었는데요

제가 마츠우라 아야의 노래중에 유일하게 끌리고 좋아했던 노래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초원의 사람(草原の人) 라는 곡입니다

이곡의 작사가 바로 미소라 히바리 입니다

발표를 하지 못하고 돌아가셨는데 이 가사에 당시 최고의 프로듀서였던 층쿠와

최강의 아이돌인 마츠우라 아야가 부른다고 해서 상당히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일부러 목소리 트레이닝까지 시켰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래도 저는 미소라 히바리씨가 불렀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마츠우라 아야(松浦亞彌) - 草原の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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