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국전에서 9천원에 구입, 오늘 클리어했네요.
어느 때와 같은 파크라이인지라 플레이 자체는
무난하게 했지만 외전다운 맵 재탕, 시스템 재탕,
작은 볼륨 등은 실망스러웠네요.
보기 힘들고 지루했던, 마리오스러운 액션/퍼즐
파츠들도 꽤 스트레스였고요. 파크라이는 시원하게
때려 재미로 했던 시리즈인데 차라리 보스전이라도
더 팍팍 넣어주시지.
(+ 유탄발사기가 과거작들보다 늦게 나와서
아쉬웠네요. 이전작들에서 주력 무기였던고로)
그래도 뭐 나름 재밌게 끝까지 즐겼습니다.
파크5의 뒷이야기를 즐긴다는 의의도 있었고요.
아, 혹 플레이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5 스토리라도
찾아보시고 하시길 권합니다. 5 엔딩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작품이라 아예 모르면 스토리가 거의 이해
안 되실듯...
다음 플레이할 작품은 <몬헌 아이스본>...이 아니고
<리버 시티 걸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