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블옵 1,2에
비해선 살짝 아쉬운 감이 있지만, 이번 세대
나온 콜옵들 중에 단연 최고인 것 같습니다.
뭣보다 전쟁의 잔혹함과 처절함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네요. 회상 플레이
중에는 가슴이 먹먹해지는 게... 울먹이면서
플레이하는 BJ들 영상도 여럿 봤네요.
더빙 퀄리티도 역대 최고급입니다. 툼레나
보더랜드 등등 최근 더빙된 대작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감정 연기를 보여주네요. '에이...
그래도 외화는 자막이지...' 라는 선입견을
단숨에 날려줄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짧은 플레이 타임과 마무리 부분의 임팩트만
보강하면 더 좋은 싱글이 될 듯합니다.
프라이스 대위 스토리도 계속 이어질 거
같아서 기대되네요.
PS. 멀티는 역시 약간 미묘...
하지만 계속 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