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떔에 회사 짤린지 거의 1년이 다되어가네요.
실제 퇴직한 날짜는 작년 가을이라
실질적으론 5개월전인데.
근속년수가 긴사람은 몇달정도 좀더 퇴직까지 여유기간이 좀 있습니다.
다니던곳은 유명한 미국 회사인데.
구조조정으로 부서가 거의 사라진 상황이라.
최소인원 뺴고 정말 여러명이 짤려나갔습니다.
윗선에 SVP 들도 같이 짤려나가고
저는 상사가 영국하고 미국에 있어서 보니 그사람들도 다 짤렸더군요.
줄을 잘못선건지.ㅋㅋ
HR 당담자 조차도 퇴직자 조정 완료후에 퇴직하게 된다고 그러더군요.
그래도 나름 업적이 좋은 회사는 스카우트 제안도 많이 오고 붙은곳이 있는데.
욕심좀 부리고 연봉은 낮추지 않는 걸로 챙기고 하다보니 시간이 꽤 지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