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달고 살았던 비염..자려고 누우면 꽉 막혀서 일어나야 뚫리는 콧구멍 두개ㅠㅠ 맑은 콧물이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건 기본이고 콧물이 정신력과 기억력을 퇴화시키고 삶의 질이 막 떨어지는걸 한 20년동안 고생하면서 산 것 같은데..
요즘은 먼지를 잘 안먹어서 그런가? 좀 괜찮네요..
저도 아침에 재채기 한번 나오면 그날 텐션 말짱 꽝이었는데..
반년 전인가? 동네 한의원가서 한약을 30포였나 지어서 먹었었습니다.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이거 복용하고나서부터 많이 괜찮아졌어요.
참고로 비중격 만곡증 수술도 했었는데 낫지를 않았었거든요.
한약 덕분인지는 모르겠는데 참고가 되셨으면 해서 적어봤습니다.
맑은 콧물이 쉴세없이 나온다면 비염입니다...제가 그렇거든요..이게 집에 먼지가 많거나 침대의 진드기때문일수도있고 원인은 여러가지입니다..병원보다는 근처 약국가서 비염약을 구입해서 꾸준히 먹으면서 관리하는거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저도 심할때는 몇시간동안 콧물이 나와서 수술까지 생각했는데 비염같은건 완치가 어려워서 평생 관리하면서 살아야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알러지비염으로 10년이상 고생했어요. 하루에 두루마리 화장지 한개를 다 쓸정도로 아주 심했거든요. 지르텍은 먹어봐야 하루만 괜찮을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진 안더군요. 그렇게 고생하던중 어느 약사가 알러지 비염은 면역계가 약해져서 면역력이 강화되는 약을 먹어야 된다 하길레 약값이 비싸서 면역력에 좋은 양파를 매 끼니때 마다 모든 반찬에 포함시켜 먹었더니 6개월이 지난후 부터 효과가 나타나더니 1년 넘어서는 컨디션 안좋을때만 비염증세가 나타날뿐 평소에는 재채기 콧물 증세가 사라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