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뭄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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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LOL] 큭 괜히 건드렸다가 강등 (10) 2015/09/21 AM 04:26
주말이고 딱히 할 게임은 없고 오랜만에 랭겜이나 돌렸습니다.

그전에 0lp에서 연패를 했던 상태라 안좋은 예감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잘 나가던 겜이 점점 역전이 되더니 지고 강등까지 먹었네요 ㅠㅠ

이 구간만 몇번째 왔다갔다 하는지.. 라인전은 거의 80%로 우위를 점하는데
요즘따라 이기기가 너무 어렵네요. 의욕이 뚝 떨어졌습니다 ㅜ

롤드컵이나 보고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죠..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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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hallMathers    친구신청

열심히 하다가 지면은 뭐 어쩔 수 없는건데

트롤러 한명때문에 게임을 이길 가망이 없어지고

근데 또 서렌을 안치는 상황이 오면은 정말 힘드네요

▲도형    친구신청

게임 한참 기울어졌는데 서렌을 안쳐서 억지로 해야될 때 괴롭죠 ㅡ,.ㅡ
북미는 특히 인히비터 두개 세개 부서져도 끝까지 서렌 안 칠 때가 많아서.. ㅠㅠ

NaruStyle    친구신청

도형// 게임이 기울어졌다고 서렌치기보다는 하는데까지 해보는걸 추천하네요..
그러다가도.. 한타 역전각이 나오기도 합니다.. 어차피 그정도 후반가면 부활시간
1분내외일거니..

본인도 그런 경험이 조금 있긴하네요..

▲도형    친구신청

네 어찌어찌 40분 50분 정도 버텼다면 그래도 할만하다고 생각 드는데
게임 20분 30분 되기도 전에 심각하게 터지면 좀 그렇더라구요 ㅎㅎ

MarshallMathers    친구신청

원딜러가 바텀에서 두번 죽더니 미드로 돌진해서 cs 뺏어다가 열번을 넘게 죽는데 그걸 서렌을 안치고..

▲도형    친구신청

고의 트롤이네요 완전 ㅠㅠ

FowardMarch    친구신청

lol할때 답답한 경우중 하나네요,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팀전 페이즈로 넘어갔는데 팀전페이즈에서 승리가 거의 보장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cs 챙긴다느니 스플릿 푸쉬 한다는 핑계로 딴진하다가 하나씩 짤려나가면서 서서히 전세가 역전되어 지는경우.. -- 이런 트롤들 커버해주는것도 요즘에는 질려서 그냥 지게 놔두는 경우가 많네요. --

▲도형    친구신청

제가 나머지 네명을 다 컨트롤 할 수 없는게 너무 답답할 때가 있죠..
바론 계속 쳐서 바론 먹고 밀면 이기는 게임인데 자꾸 바론 치다가 말고 치다가 말고..
이겨도 스트레스 쌓이는 게임이 많아지는 거 같아요

루리웹-9999999    친구신청

매칭 시스템은 승률 50%를 지향합니다. 매번 공정한 판이 짜지는게 아니에요. 그 동네에서 실력이 월등해 양학하며 진격하는게 아닌 이상 연승하면 연패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의 트롤 안하는 심해의 인기스타 고래까와도 브론즈V에서 승률 50%대, 페이커도 챌린저에서 50%대죠. 우연이 아닙니다.

물론 60%대가 없는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30~40대도 있죠. 판이 불리하게 짜져도 그 동네 평균 이상의 실력이 있다면 그 티어에서는 감당이 안되니 올라갈 수 밖에 없고, 판이 유리하게 짜줘도 멘탈 등이 모잘라 못 받아먹으면 50% 밑으로 내려가 추락하죠. 그렇게 자기 티어에 맞는 곳에 도달하면 다시 50%대로 수렴합니다. 실질적으로 55% 정도에만 근접해도 티어는 빠르게 올라가는데, 결국 불리한 판 한 두 번만 더 이겨주면 올라간다는겁니다. 멘탈과 실력만 있으면 됍니다.

▲도형    친구신청

네 맞는 말이죠. 무조건 양팀이 동일한 실력으로 매칭이 되는 것도 아니구요.
어쨌든 실력과 멘탈이 받침이 되면 올라가는 건 맞는데 그 과정이 고통스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ㅠㅠ 어쨌든 지금 제 티어는 제 실력을 대변하는 거니까 라인전을
이기는 것도 별 의미가 없구요. 운영이나 한타 등 다른 방면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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