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갑작스럽게 어제 모병관한테 연락을 받았는데..
다음주에 떠나는 그룹에서 한 자리가 비어서 저한테 바로 갈 생각 없냐고 하더군요.
하루만 생각할 시간이 있었음 좋았을텐데 그 자리에서 결정을 해야 된다길래
그냥 간다고 해버렸습니다.
4일 뒤에 간다는 결정을 하고도 막상 저지르고 나니까 후련하네요.
롤드컵 결과도 못 보고 기대하던 게임들 한 번 못 해보고 바로 훈련하러 떠나는 게
좀 아쉽지만.. 기왕 가기로 한 거 빨리 가는 게 낫다 싶어서 이렇게 됐네요.
마이피도 당분간은 못하겠네요.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