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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수 없는 것을 전부 소거해 나가면... 최후에 남는 것은 단 하나의 진실...
설령 그것이 아무리 믿을 수 없는 것이라도 말이다.
그 질리지 않는 눈동자에 건배를
나는 너를 구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의 허전함을 달랜 건지도 모르지..
사람은 누구나 마음 속에 가면을 쓰고 있지
너도 남자라면, 네가 묶은 매듭은 네가 풀어야 한다는 거다.
거짓말을 하는 것도 인간이라면 착각하는 것도 인간이다. 그리고 그것을 간파하는 것도.... 역시 인간이지.
본심을 듣고 싶으면 극한 상태까지 밀어놓아라..... 지금 너는 그 상황에 가까워지고 있지
이봐 아가씨, 남자가 울어도 될 때는 모든 것이 끝난 직후라고.
내 세계에서는 빨간색은 존재하지 않아. 그러니 이것은 눈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