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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목요일에는 영화를 보러... (1) 2017/07/18 AM 10:20

덩케르크

 

솔직히 놀란감독 영화는 인터스텔라 빼고는 한번도 극장에서 본 적이 없는 것 같군요...

 

그러나 평점도 어마어마하고... 감독 명성도 탑클래스고...... 하니

 

개봉날에 맞춰 볼 예정입니다.

 

(더빙)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습격!! 외계인 덩덩이

 

그리고 이건...

 

제가 좋아하는 가수 중 한명이 타카하시 유우 라는 사람인데,

 

이 애니의 주제곡을 불렀습니다.

 

솔직히 관심은 없었지만 예고편을 보니까 ost가 그대로 흘러나와서......

 

 

예매를 하고보니 제가 첫 예매자인데

 

덩치 큰 남자 혼자 앞자리에서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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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날다    친구신청

모 연예인처럼 어려서부터 만화를 좋아했고, 당연히 어릴 때 즐겨보던 <도라에몽> 같은 만화영화도 즐겨봤습니다. 커서도 보게 되는 이유가.. 흔히들 말하는 '어른들의 동화'처럼 느껴진다고 할까요. 물론 그것은 제 스스로 그렇게 느끼는 것이지, 결코 만화영화를 어른들을 대상으로 만드는 것은 아닐테죠. 하지만 그 속에 변하지 않는 메세지, 일견 지루해보이기까지하는 반복되는 플룻 속에 점차 많은 것을 잃어가는 '어른이'로서의 삶 속에 잊으면 안되는 것이 분명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듯 해서 매번 습관처럼 tv에 틀어놓고 보게 됩니다.

이제 그 길을 '크레용 신짱'도 걷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님도 돌아가시고- 예전과 비교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결코 보는 이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안겨주는 그 하나만큼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기분을 내 아이들도, 그 다음의 아이들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적다보니 덩케르트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타카하시 유우의 노래를 듣다 보니 저도 모르게 엉뚱한 이야기만 늘어놓은 거 같네요. 그럼 영화 잘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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