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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8월이 되면서 백수가 된지 7개월차가 되네요...ㅠ (6) 2017/08/02 AM 12:28

치과기공일 하다가 2월달 되면서 그만뒀습니다.

 

적은 급여에 수당없는 야근에 여러모로 짜증나고 지치고 해서 그만뒀죠.

 

그 후에 오사카쪽도 놀러가고

 

도쿄에 벚꽃구경도 하고 밴드라이브도 보고 참 좋았습니다.

 

어느정도 충전이 됐다 싶어서 다시 일자리를 알아보다가

 

7월 초에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야근하는건 다짐했으니 불만은 눌렀는데,

 

자기보다 일찍간다고 눈치 엄청줘서 그냥 나왔습니다.

 

이 업계가 전체적으로 셀프 노예화가 심해지는 것 같아요.

 

꽤 오래전에 단체로 시위 했었다는데

 

그와중에 배신자들이 통수쳤다고 하네요 ㅋㅋ

 

시위 했던 사람들은 거래처 빼앗기고 뭐...

 

여러모로 답답하네요.

 

모은 돈도 거의 다 떨어져 갑니다..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명절알바를 뽑는다고 해서 지원은 했는데

 

연락이 언제 올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개인희망으로는 명절알바 이후 정직원으로 지원해서 쭉 일하는걸 원하는데..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네요..

 

롯데마트에서 일해본 경험으로 국내 대형마트는 절대 가면 안된다고 느꼈지만

 

코스트코는 외국계라 보다 더 나은 대우를 해준다 하더군요..

 

치기공 업계의 밝은 미래가 전혀 보이질 않네요.

 

코스트코가 안되면 다시 그쪽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정말 대학을 이쪽으로 나온걸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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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유리i    친구신청

치기공 재입학해서 2학년2학기에 벽을 느끼고 중퇴했는데
글이 와닿네요ㅜㅜ 학자금 대출은 아직도 부담이고 ㅠ

곤잘레스    친구신청

저는 회사 잘다니다가 갑자기 본사(외국계기업 이었습니다)에서 법인철수를 해버리는 바람에 5개월째 백수입니다.
글쓰기가 취미라 퇴사하고 글도 마음껏 쓰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지난달부터 조금씩 우울증이 오더니 지난달에 쓴 글을 웹소설 사이트에 올렸다가 대차게 망한뒤로 우울함이 더 심해졌습니다. 자꾸 자괴감만 들고 우울해서 요새 계속 취직자리 알아보는데 마땅한 곳이 없네요...

통장에1조있다    친구신청

힘내세요

저도 지금 쉬고 있는 중인데

진짜 사람 상대하는게 가장 힘든거 같습니다.

그나마 군대 가서 좀 유연해져서 아부같은것도 하고

많이 바뀌었지만 상상 초월하는 인간들이 많아서 힘들어서

그만뒀죠

진짜 군생활 사회 생활하면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고

일어난 지 얼마 안된일도 금방 소문이 퍼지더라구요

너구리우스-아랴랴    친구신청

저도 치기공이랑 주얼리에서 고민하다가 주얼리로 갔는데... 하..저는 어떻게보면 다행이네요

힘내셔요

파가니존다S    친구신청

제 친구
서울보건 치기공 중퇴-> 다른 전문대 사진과 졸업 -> 현재 수입자전거 판매..ㅎㅎㅎ
잘되길 빕니다..
화이팅이요!!!

무.방.위    친구신청

저도 13년다닌 회사가 문닫아서 제발로 불지옥세계인 자영업으로 진출하기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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