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전에 어떤 마이피 글을 보고 코스트코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정규직으로 일 할 방법이 없나.. 여러번 찾아봤지만
제일 빠른 방법은 정규직 공고와 시즈널(단기알바)로 들어가서 정규직 트리를 타는 것이더군요.
그러나 정규직 공고는 없었고....
7월 말에 추석 알바를 모집하기 시작하더군요.
모집종료 1주 후에 면접을 봤는데,
지원자가 많아서 그런지 그냥 빨리빨리 넘어가더군요.
면접 결과는 2~3주 후에 알려준다고 했는데,
정말 3주차 시작하니까 전화오더군요
별거 아닌 알바인데 3주동안 참 쫄렸어요 ㅋㅋㅋㅋ
이제 수요일부터 8주간 시작인데,
잘 끝마치고 하는김에 정규직의 길도 밟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미래도 희망도 보람도 보상도 없는 치과기공사일은 하고싶지 않아요...
1년 좀 넘게 했지만, 일하면서 재미있었다는 기억이 하루도 없었던 것 같군요.
부디 잘 되길 빕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