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성격때문이겠지만 먼저 다가가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밖에 있는 것 보다 집에 있는걸 너무 좋아하다보니
결국 이렇게 됐나봅니다.
학교 다니면서는 그냥 저냥 만나곤 했는데,
졸업하고 직장생활 시작하다보니 점점 연락은 줄고
먼저 카톡 보내는 스타일도 아닌지라...
연락같은걸 안한지 꽤 오래된 것 같네요
솔직히 술자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여서 큰 불편함은 없는데
정말 가끔은 쓸쓸하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내 성격이 이렇게 아싸였던가.. 싶기도 하고....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상대도 다가오지 않더군요.
만약 결혼을 한다면 과연 내가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너무 혼자 당당하게 살아온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