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때 처음으로 밴드 라이브 공연을 보고
그 다음날 베이스란 악기를 주문해서 악기연주를 취미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5살에 처음으로 밴드를 들어가 라이브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대학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고 어느덧 31.5살이 되었는데
계속 집에서 하다보니 예전에 밴드했던 시절이 그립네요
하고싶은 마음이 절반이고
악기메고 홍대까지 가는 것, 소중한 주말에 스케줄이 생기는 것 등의 귀찮음이 절반이라...
그리고 무엇보다 성향에 맞는 음악을 하는 팀을 찾는게 중요하죠
작년에도 밴드를 하긴 했었는데 저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가
취미가 아니라 본격적인 프로밴드가 되고싶다고 해서 탈퇴한 이후로
여전히 그래왔던 것 처럼 집에서 혼자 연주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코로나 때문에 못하는 거라고 자기위안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