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장에서 첫 수령하고 네비도 없이 집까지 가는데 ㅎㄷㄷ....
가다가 길 모르겠다 싶으면 잠깐 길 옆에 멈췄다가 구글맵 키고 보고 다시 가고 ㅋㅋㅋ
그 후에 알리에서 네비사고 잘 다녔었죠.
다시 한국와서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해도 무방해서 운전은 신경도 안쓰고 있었다가
슬슬 자동차가 없는게 불편해지기 시작합니다...
차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한국에서의 운전실력을 늘리는게 중요하니
운전연수를 알아보는데 자동차 학원은 연수비용이 50만원정도 하더군요?
너무 비싸서 다른데 알아보다가 출장연수 28만원에 받고 있습니다.
어제 4시간, 오늘 3시간했고 주말에 3시간 한번 더 하면 되는데,
가장 걱정거리였던 주차도 많이 해보니 자신감 생기더라고요.
시내주행은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아서 한눈 안팔고 조심조심 다니면 괜찮을 것 같아요.
세단은 막상 타보면 앞부분이 너무 길어서 차폭감이 아직 안오더라고요.
suv 타면 달라지려나 모르겠지만...
앞으로 살 차는 연수 끝나고 쏘카나 그린카 같은거로 여러종류 타본다음에
이거다 싶은거로 정하려고 합니다.
진짜 안끼워주고 막 끼어들고 하는거보면 미칠거같음 ㅠㅠ
개념 팔아먹고 나만 먼저가면 된다는 놈들이 너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