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약 10여년 전 군대 일병 시절....
어느날 꿈을 꿨는데 그건 바로...
전역하는 꿈이였습니다.
꿈속에서 저는 정말 기뻤지요..
절 배웅해주는 사람들 중에 선임이 있었는데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가 않았지요...
그 즐거움도 잠시..
기상나팔이 울려 눈을 떴을 때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였습니다...
이렇게 전역하는 꿈을 상병때도 또 꿨는데
일병때 꿨던 꿈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것......
그래도 재입대 하는 꿈은 꿔본 적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