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알라딘 중고판매자도 업자가 있나봐요..?

전문서적을 사려고 알라딘 가보니깐 새책 7만원인데 최상급 중고는 5만원에 파는게 있더군요.

한번 다른건 뭐 파는지 봤는데 수백권의 최상급 중고책을 파는 업자시던데

혹시 책통법 이후로 싸게 못팔아 수요가 줄어드니

걍 중고로 올리고 좀 더 싸게 파는 그러한 형태의 판매일까..? 하는 궁금함이 들었습니다.

정가대비 약 30%정도 싸게 사는거긴 한데

만약 상태가 거의 새책에 가깝다면 자주 이용할지도..?

[SEMPER72]

중고서적 판매처들이 거기 모인 거죠

[rudin]

ㅇㅇ 출판사에서 안 나가는 재고들 중고 서점으로 넘기는 경우가 종종 있음
물류창고에 계속 쌓아 두는 것도 결국 비용이라.

[라라호호]

삑 틀리셨습니다.
그냥 폐기해버리지 알라딘으로 출판사에서 넘기지 않습니다. 중간유통업자가 하는 것 까진 어떻게 못하겠지만요.

[Noanswer]

있어요 ㅋㅋ 생각보다많더라구욥

[너구리광견병]

알라딘 중고서점은 그 사람 아이디에 보면 사업자인지도 나옵니다. 보통은 어느 책방이라고 사업자들 소개 되어 있습니다.

[너구리광견병]

물론 일반인들 중에 꾼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제가 사던 장르쪽에 일반인 꾼이 하나 있어서 진짜 완전 짜증났던 기억이 나네요 =_=...

[silfer]

업자 엄청나요 ...
특히 만화책은 빨리 절판되는데
이걸로 장난질하는 놈들 개많습니다 ㅜㅜ...

[AKA-RESCUE]

많아요
정가 10000원 알라딘 중고가 7000원짜리 희귀도서가 있으면
매크로 돌리고 심부름센터에다 사람쓰고 어떻게든 사서는
프리미엄가 7만원 10만원에 파는 되팔이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