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치료해주는 뉴 테라피 2인조 밴드
페퍼톤스의 연말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유니클로 악스홀(예전 멜론 악스홀)에서 했었구요.
고등학교때 이들의 음악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언젠가는 꼭 콘서트 보러 가야지 하고 마음 먹었는데
결국에는 가게 되었습니다.
오후 8시부터 시작하여(실제로는 8시 10분) 10시 30분 경에 공연이 끝났습니다.
페퍼톤스의 초창기는 여성 객원보컬의 곡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거의 없고 본인들이 직접 노래를 부른 곡들이 많더라구요.
이번 콘서트는 베이스의 이장원님 말처럼 감성이 넘치는 공연이었습니다.
비록 혼자갔지만... 주위에도 혼자오신 분들이 은근히 많으시더라구요 ㅋ
여튼 좋은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