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포장기 하나 샀는데 엄청 괜찮더군요.

식품보관도 꽤 길게 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가 싸서 2통 사놨는데 너무 커서 소분해서 진공포장 해놨는데

2주 반이 지난 지금도 아직 쌩쌩하네요.

고기같은 것도 그냥 덩어리째 사도 진공포장 해버리면 꽤나 오래 가고..

하다보니 수비드도 하게되고 은근 잘 쓰게됩니다.

가끔 이런 분식이 많이 땡길때가 있죠.

순대랑 허파는 인터넷에서 산거 쪘고,

떡볶이는 풀무원꺼에 볶은 양배추 넣고 끓였습니다.

양이 많아서 저녁에도 이거 먹어야 합니다 ㅎㅎ

세상에...

쓰기만한 아메리카노에 새콤달콤한 자몽까지 들어가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저도 하나 구매해 봐야겠어요 호호호호

 다른 주식들은 그래도 몇개월 지나고 다 이득보고 나왔는데 

이건 정말 오래걸렸네요....

뭐 다시 내릴지도 모르고 더 올라갈 수도 있는데

그래도 치킨값은 벌고 나와야죠

날도 춥고 뭔가 뜨끈한게 먹고싶어서 한번 해봤습니다.

양배추 볶다가 돼지고기도 같이 볶으면서 다진마늘도 같이 넣고 볶다가 

잡내 제거용 술좀 넣고 볶다가 물을 넉넉히 붓고 된장을 크게 두큰술 넣고 끓입니다.

한번 끓으면 두부 잘라 넣고 마무리 할 때 즈음에 쑥갓을 잘라 넣습니다.

약간 일본식 된장국 처럼 심심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괜춘하게 됐네요.

만두는 냉장고에 있길래 빨리 먹어야되서 같이 넣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