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Oyster Cult의 원곡 Godzilla

이번 영화판 고질라의 엔딩 스탭롤 나올 때의 버전 Godzilla 입니다.

원래 아는 음악이였는데 영화관의 빵빵한 스피커에서

요즘 느낌으로 재해석된 음악으로 들으니 반갑고 신기하더군요.

어제 집에서 콩 스컬아일랜드를 보고 재밌어서 14년도 고질라도 봤거든요.

꽤 괜찮아서 극장가서 새로나온 고질라를 봤습니다.

앞자리를 선호하는데 역시 박력넘칩니다 ㅎㅎ

잘린 머리가 재생되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해저도시에서는 누군가 희생할 것 같던데 맞더군요.

영화를 다 보고 느낀건데......

한낱 콩놈이 어찌 갓질라님께 비빌수 있을지 ㅠ

미리 콩의 명복을 빕니다

뭔가 화면이 엄청 큰데 화질도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타노스 머리에서 뭔가 모근...같은 것이 자꾸 보이더라고요...

완전 삭발하고 쫌 지나면 아주 살짝 올라오잖아요?

타노스 머리에 그런 느낌의 질감이 보여서 집중도가 떨어졌습니다 ㅋㅋ

걍 동네 영화관에서 봤을 때는 별 생각 없이 봤는데

큰 화면으로 봐서 그런가.... 이상하게 눈에 들어오네요.

제가 헛것을 봤을 수도 있습니다.

왠지 느낌상 이번주 주말이 어벤져스 아이맥스 마지막일 것 같더군요.

알라딘이나 고질라가 있으니...

역시 동네 상영관과는 다르네요.

소리부터 화면까지 모두 압도적입니다 ㅠ

알림 뜨자마자 광클해서 중후방 중앙자리 잡아서 다행이지

앞자리였으면......

한 메일이 영어로 왔는데

너의 비번을 알고있다면서 제 이름을 영어로 쓰더군요.

그리고 자기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너의 웹캠을 해킹해서

너의 모든걸 찍어놨으니 어디로 비트코인 보내라는 메일입니다.

....

근데 전 웹캠이 없거든요......

노트북 쓰는사람은 카메라부분 가리라곤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