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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지온보다는 누님연방이 진리!!

[.. 프라모델러 ..] 모데로이드 뱅드래곤 드디어 배송시작! (0) 2025/11/04 PM 12:58

드디어 모데로이드 뱅브레이번 작업을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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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모델러 ..] 1/100 티에렌 LED 개조 완료 (1) 2025/11/03 PM 01:05

달롱넷 포르쉐님께 나눔받은 1/100 무등급 티에렌 지상형을 LED 개조 완료하였습니다.


LED 개조의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백팩 내부에 LR44 배터리 2ea 수납으로 외부 전원선 없는 독립전원 구성

- 모노아이에 빨간색 LED 점등

- 양쪽 어깨 서치라이트에 흰색 LED 점등

- 허리 앞쪽에 녹색 LED 점등

- 허리 뒤쪽에 미등 느낌으로 빨간색 LED 점등

- 백팩 전원부에서 각 파츠단위의 LED 전원배분은 2 pin 커넥터를 사용해 도색 및 유지보수에 용이하도록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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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배분 설계도




변수가 한가지 있었다면.. 주문한 SMD LED들 중 빨간색 LED가 2v 동작전압을 갖는 제품이었다는 점입니다.

일괄 3v 제품으로 주문했는데 빨간색 LED만 2v 동작전압이라 3v 전원을 물리니 빠르게 타버렸습니다.


당연히 저항을 추가해 입력전압을 2v로 낮춰 정상화했으며, 저항이 추가되며 차지하는 공간이 늘어난 부분도 어떻게든 안보이도록 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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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 점등 전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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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 점등 후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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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OFF 상태에서 후면부 1608 SMD LED




모노아이는 긴 원통형의 클리어부품을 통과해 빛나므로 현재 광량이 적절하고,

어깨의 서치라이트는 클리어부품 바로 뒤에 반투명 프라판을 재단해 덧대어 확산판 삼아 광량을 적당히 조절했습니다.

허리의 앞뒤 LED는 분리 가능한 구조로 설계할 수 없었으므로, 마스킹하여 전체 도색 후 각각 클리어 그린과 클리어 레드를 살짝 올린 투명 프라판으로 덮어 마감할 예정입니다.

이제 남은건 도색입니다.

별다른 돌발 이슈 없이 진행되어 가급적 다음번은 작업기가 아닌 완성 게시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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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 프라모델러 ..] 1/100 티에렌 나눔받았습니다 (0) 2025/10/27 PM 02:15

반다이 무등급 1/100 티에렌은 초판 이후 딱 한번 2021년에 극 소량 재판,

그 이후로 씨가 말라 구하기도 어렵고 프리미엄이 어마어마하게 붙어버린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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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발매가 2800엔 짜리가 19만원에 거래되는 참담한 현실...


이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같은 소중한 킷을 달롱넷 회원님께 나눔받았습니다.

나눔받은 킷은 접착 및 접합선 수정까지 진행되어있는 킷으로, 너무 오래 짱밖아두어 손이 안간다 하셔서 무료로 분양받게 되었죠.


지난 토요일 택배로 나눔물품을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해 가조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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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정강이에 티에렌의 상징인 대형 쉴드를 끼우기 위한 부품이 없습니다.




망실부품 1개 제외하면 상태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왼쪽 정강이의 쉴드 결합용 숫핀 부품이 누락된 채 파츠가 접착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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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짓거 만들면 됩니다


1/100 무등급 킷의 최대 장점은 내부 프레임도 없고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개조가 용이하다는데 있습니다.

정강이 외장부품 안쪽에서 관통하여 결합핀이 튀어나오는 구조이므로, 정강이 앞 장갑의 구멍 크기를 측정 후 프라판을 재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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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m 프라판을 모양에 맞게 재단 후 지름 3mm 구멍을 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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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3mm 런너를 잘라 밖아 세워줍니다.



자작 파츠가 간단히 완성됐으니 정강이 안쪽에 무수지 접착제를 사용하여 단단하게 접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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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 무수지 접착제 속건형이라 검은색입니다. 엄청 빠르게 경화되어 애용하는 제품입죠.



아직 무수지 접착제가 완전 경화되진 않았기에, 쉴드만 살짝 꼽아 위치가 적절한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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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딱 좋아요!



무수지 접착제 완전 경화를 확인하고 정강이 외장 파츠를 입힌 후 정식으로 쉴드를 결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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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격 없이 딱 들어맞는 자작 부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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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렌 대지에 서다



이제 온전히 순정킷 가조상태로 복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LED 개조를 위한 기초 작업에 돌입합니다.


일단 전원부 구성.


너무나 고맙게도 백팩 내부에 별다른 기믹 없이 결합핀만 있는 텅텅 빈 구조입니다.

여기에 LR44 1.5v 배터리 두개를 직렬로 넣어 3v를 구성하면 큰 수고없이 LED를 쓸 수 있겠습니다.


LR44 x 2ea 배터리 박스가 들어갈 자리를 골라 패널라이너로 삭삭 긁어 입구를 뚫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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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따낸 후 조각기에 연삭날을 물려 내부를 죄다 갈갈갈갈 갈아내어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백팩에 배터리박스를 넣어보니 쏙~ 들어갑니다. 좋아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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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에 전원부를 구성했으면 소체로 전원을 인가해줘야하니 라운드 핀헤더를 밖아 한쪽은 + / 한쪽은 -로 배선합니다.

소체쪽에는 라운드 핀헤더의 숫핀이 튀어나와 결합될 것이며, 배터리박스 내장을 위해 백팩과 소체 결합핀이 하나만 남은 상황에서

백팩이 빙빙 돌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겸하게 됩니다.


백팩 옆면에는 패널라이너로 파내어 슬라이드 스위치를 심어줍니다.

다행히 크게 이질감 없이 적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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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부 설계 및 기초 작업이 끝났으니 LED를 어디어디 밖을지 결정합니다.


우선 당연히 모노아이에 적색 LED는 들어가야겠고, 양 어깨의 서치라이트에 백색 LED 각 하나씩 2ea,

허리 파츠의 앞뒤로 전조등과 미등 느낌으로 전면엔 녹색, 뒷면엔 적색 LED를 추가하려 합니다.


우선 어깨부터 LED 자리를 파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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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거 없습니다. 위치만 잘 선정해서 2mm 패널라이너로 삭삭 긁어 파내면 끝.

어깨부 파츠와 몸통이 연결되는 안쪽은 어차피 결합 후 보이지 않으니 외장과 프레임까지 관통해서 배선이 지나갈 길도 뚫어줍니다.

커넥터를 최소로 작게한 후 가동 중 빠지지 않게끔 조심하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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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도 뚫었으니 당연히 외장의 막힌 부분도 뚫어야합니다.

그냥 뭐 요령도 없습니다. 0.2mm 패널라이너로 테두리 따라 긁어 뚫고 뒷면의 가이드도 죄다 잘라내버리면 됩니다.


월요일을 앞두고 있어 어젯밤 요기서 멈추고 개조 1일차 작업은 종료입니다.

반대쪽 어깨는 같은 방법을 ㅗ조치하면 되겠고, 허리의 전후면부 LED 삽입 방법을 조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도색은 티에렌의 원형을 가급적 유지하면서, 포인트가 되도록 약간의 분할도색 정도만 추가하려 합니다.


대충 포토샵으로 분할도색 포인트를 만져봤는데... 뭐 크게 차이가 나진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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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처리해야 할 작업중인 킷이 많아 진도가 빠르게 나가진 못하겠지만, 비와서 습도가 높거나 한 날에는 킷 개조 작업을 하고,

작업중인 킷에서 동일 색상을 뿌릴 때 티에렌도 곁다리로 같이 칠하다 보면 언젠가 완성이 되겠죠.


무료 나눔 받은 킷이기에 최선을 다해 환골탈태 시켜 리뷰하는게 도리일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최상의 결과물을 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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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모델러 ..] 모데로이드 빅오 베이스 데모영상 (1) 2025/10/14 PM 02:42

짤막하게 데모 겸 찍어봤습니다.

최종적으로는 5~6개 정도의 영상+음성 전시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라즈베리파이 3B+ / 1.28 인치 원형 LCD / 스피커 / WS2812B 네오픽셀 LED로 장면별로 시퀀셜하게 전시되며

외부전원 없이 내장된 파워뱅크를 사용하여 독립전원으로 동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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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ㄷㄷㄷ
[.. 프라모델러 ..] [모데로이드] 마스터피스 빅오 제작기 #05 베이스 제작 (0) 2025/10/13 PM 03:00



모데로이드 빅오에 주조 질감표현 및 도색 완료, 이어서 베이스 설계..

그리고 계획 중 최대 노가다인 베이스 외형의 면정리 및 제작이 완료되었습니다.


내부에 라즈베리파이와 전원용 파워뱅크, 스피커 등 여러가지가 들어가고, 위로는 빅오가 올라가는 만큼

출력물의 강도가 어느정도 이상 보장되어야 하기에 일부 디테일을 제외한 대부분이 FDM으로 출력되었습니다.

FDM인 만큼 적층결이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고, 적층결을 없애기 위한 표면정리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마어마한 노가다였지만, 2025년 추석 연휴가 열흘이나 되는 덕분에 어떻게든 끝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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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상판 패널라인 파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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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상판 패널라인 파기 완료



상판의 패널라인은 늘 그렇듯 0.5mm 프라판을 재단한 후 샤프펜슬로 스케치, 그 후 패널라을 파내어 만들었습니다.

집중해서 천천히 진행하면 크게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 단순한 작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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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베이스에 상판 접착


FDM으로 출력한 메인 베이스의 옆면에 0.5mm 프라판을 둘러 표면을 매끈하게 해주고, 패널라인 작업이 완료된 상판을 올립니다.

상판 접착 후 여분으로 남는 마진부분을 잘라내면서 좀 삐뚤게 잘린 부분도 있고 파먹힌 부분도 있습니다.

어차피 사선 테두리에 퍼티를 발라 매꾼 후 갈아내어 표면정리를 할 것이므로 그때 같이 매꾸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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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퍼티 작업 후. 퍼티가 덜 발라져 곰보자국이 다소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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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퍼티 작업 후. 곰보가 다 매꿔지고 매끈한 외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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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전시부를 도색해 올려봅니다.



LCD 액정으로 『CAST IN THE NAME OF GOD YE NOT GUILTY』를 전시할 전시부를 도색해 올려봅니다.

파이프와 LCD 전시부, 파이프와 메인베이스가 연결되는 부분에 각 6Φ 네오디뮴 자석을 심어두어 적당히 근처에 놓으면

촥~ 하고 가서 알아서 위치를 잡아 붙습니다.

여기에 이제 사방을 둘러싼 네개의 기둥 또한 표면정리 작업을 거쳐 끼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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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외형 완성




이렇게 베이스의 외형이 완성됩니다.

사방의 기둥 클리어 파츠는 LCD 전시 화면과 어울리게 여러가지 색으로 LED가 점등되어 라이팅되며,

클리어 파츠 위쪽 파츠에는 네오디뮴 자석이 들어있어 '모비딕 앵커' 와 연결 후 사슬을 늘어뜨릴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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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오, 그리폰을 올려놓은 모습




빅오와 그리폰을 올려놓아봅니다.

의도했던 딱 그대로의 일체감과 스케일감입니다.

이제 또 조금씩 짬을 내어 베이스 도색을 하고, LCD에 전시할 영상과 음성의 제어를 위해

라즈베리파이를 사용한 코딩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다음번엔 간단한 몇가지 모드의 영상+음성 재생을 보여드릴 수 있겠네요.


마스터피스 빅오 베이스, 순조롭게 제작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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