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미니4WD 아스라다 제작 완성 게시물과 함께 수원 미니카 경기장 V.X.R 후기를 작성했었습니다.
V.X.R 첫 출정이 2주전 일요일, 그리고 바로 다음 일요일이었던 어제 V.X.R을 한번 더 방문했습니다.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아스라다의 직선 주행 속도 및 코너링 안정감을 끌어올렸고,
아들놈은 처음으로 경주에서 이겨보았습니다. (상대가 아들보다 어린 꼬꼬마 친구였긴 하지만요 ㅎㅎ)
V.X.R에서 아들의 주행을 봐주고 있는데, 한 아빠께서 아스라다를 보시더니 슬쩍 인사를 건내주셨습니다.
아빠분 : 혹시 루리웹에 그... ??
구름나무 : 넵 그게 접니다 ㅎㅎ;;
멋쩍어하긴 했지만, 누군가 알아봐주셔서 보람찼습니다ㅋ
각설하고. 아스라다를 완성했으면 응당 오거도 만들어야겠지요.
2주간 일요일마다 아들과 V.X.R에 방문했지만, 아직 만 5세인 아들에게 경기장 규칙과 안전교육을 하느라
저는 뭐 그냥 계속 따라다니며 서서 관람모드였거든요.
오거 만들어서 아들하고 놀아줘야죠.
원래는 아스라다 카울을 개조해서 만들 생각이었으나, 생각보다 개조 포인트가 너무 많았습니다.
아스라다 킷을 사용한다고 오거의 외형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도 없구요.
그래서 아예 노선을 변경해서, 타미야 기본 킷을 사서 오거의 컨셉만 가져와 새로 디자인하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소체는 타미야의 FM-A샤시 마하프레임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기본적으로 차체가 낮고, 뒷부분 부스터 엔진부를 만들어 꼽기 수월하게 5Φ 구멍이 뚫려있거든요.
전면 스포일러는 미리 여분으로 사둔 아스라다의 것을 가져와 썰고 깎아 맞춰 달아보았습니다.
역시나 새하얀 상태에서는 맛이 안살죠.
부스터 엔진 블록은 아직 설계 전 실측 단계이지만, 포토샵으로 컬러링 가이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부스터 엔진블록을 포함한 테일 스포일러를 만들어 붙이고, 데칼링을 좀 하면 오거 느낌은 그래도 좀 날 것 같네요.
트랙 이탈해서 구를것도 고려하자면 레진 프린팅은 한방에 부러져나갈게 뻔하니 FDM으로 출력해야 합니다.
미니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차량이니 유광으로 반짝거려야 맛인데..
퍼티 발라 죽어라 광택연마할 생각에 벌써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그래도 완성했을때의 희열을 기대하며 차근차근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행까지 신경쓰시고 기본킷에서 크게 변형 안하시면 FM가 제일 좋은 선택입니다
항상 미니카 굴리면서 문제가 카울의 날개 부분이 부러지는거라 저는 날개없는 카울만 쓰는데
스포일러를 제작해서 달으시니 조금이라도 이탈은 덜 하시려면 하부에 브레이크 플레이트만
따로 사서 결합 후 브레이크를 걸면 점프후에도 뒤집어 지거나 이탈은 덜할겁니다
하부에 설치하는거니 외적으로도 크게 변화는 없을꺼에요
도색은 저는 안하지만 보통 우레탄코팅으로 마감을 해서 까지는거 막더라고요
오다가다 만나게되면 인사드리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