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남자기준으로 보통 20대 중후반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는데

30 초중반 까지는 최대한 갈 수 있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는걸 목표로 하고

30 중반 부터는 본격적으로 돈을 모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40대 되면 능력이나 월급이 제일 높을 시기라

이때 최대한 벌어놔야 그나마 나중에 숨통은 트인다고...

근데 본격적으로 돈은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는 못들음... ㅋㅋ

그당시 초딩이였는데.. ㅋㅋ

넥슨 온라인 게임 같은걸로 먼저 시작했습니다.

바람, 어둠, 일랜시아 등등 무료 가능한 레벨까지..

그리고 여러 온라인 게임을 쭈욱 해오다가 어느 순간부터 안하기 시작했는데

꽤나 많은 온라인 게임을 해봤지만 만렙을 찍어본 게임은 단 한번도 없었네요...

바람의 나라도 나중에 60시간 쿠폰으로 주술사 78인가?

그정도가 최고로 많이 찍은 레벨이고

나머지는 뭐 거기서 거기...

뭔가에 대한 열정이 빨리 식는 편이라

남들은 한번쯤은 해본다는 만렙도 한번도 못찍어봤네요 ㅋㅋ

롤도 시즌3 되자마자 한두판 해보고 영영 접었습니다.

몰두하면서 했던 게임은 ps2 진삼국무쌍4 xb360 전국무쌍2 

이 두 게임을 제일 시간 많이 들여가면서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집 근처에 있는 바틀샵에서 이거다 싶은걸로 2병 샀습니다.

걍 생각없이 집었는데 2병에 27000원?!

속으로는 깜놀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척 카드계산을 했습니다.....

오늘의 메인 앤쥬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팸 핫 앤 스파이시 입니다. 

거기에 냉장고 보관중인 남은 햄 한조각...

솔직히 술 알못은 저에게는 꽤나 큰 사치가 되어버렸네요...

짐빔허니콕에 바나나 같이 한잔 때립니다.

행사가 기준으로 기본와퍼 3900원

프리미엄 와퍼 2개 9000원...

너 나 우리의 월급 빼고 다 오르나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