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PS4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건으로 세무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결론은 소득공제 처리는 해주겠지만 포상금은 해당사항이 없으니
소득공제 처리하고 이 건은 마무리 하겠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그 가게가 내년 1월 1일 부터는 현금영수증 발급해야 하지만 그 전까지는 괜찮은 가게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 말만 듣고 가만히 있을 제가 아니죠..ㅋ
나 : 포상금을 목적으로 신고한 건은 아니다.
PS4 정가가 49만8000원 으로 고가인데 나 뿐만 아니라 다른 구매자 들고 현금영수증 발급을 안해줬을 것이고
소득신고 누락이 의심되어 신고한 것이다.
상담원 : 어느 정도 판매 되는지 아는가?
나 : 내가 구입할 당시만 해도 4~5그룹 정도가 더 있었다.
최초 예약구매 시 카드결재, 현금영수증 발급여부 문의 하였는데 둘 다 불가능하고
자신의 계좌 번호를 알려주며 그 쪽으로 입금하라고 하였다.
그래서 계좌로 입금 후 12월 17일 물건을 찾으러 갔을 때 현금영수증 발급을 다시 요구 하였으나 거절 당하였다.
상담원 : 뭐라고 하면서 거절하던가?
나 : 처음에는 자기가 간이과세자라 현금영수증 발금이 안된다 하다가 나중에는 자기가 현금영수증 발급 방법을 모른다
나중에 방법 확인 후 발급 해 주겠다 라고 하더라
상담원 : 발급해준다는 내용 있지 않았나?
나 : 화요일 물건을 받고 수, 목, 금 3일이 지나도 발급을 안해주자 신고를 하였다.
상담원 : 구미에서 그 가게에서만 게임을 구입하는가?
나 : PS4 예약판매는 그 가게에서만 진행 되었다.
상담원 : 알겠다. 선생의 건은 소득공제 처리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고 추가로 조사 하겠다.
나 : 오해하지 말라 포상금 때문에 신고 한 것이 아니다. 고가의 게임기를 판내하면서 현급영수증 발급을 안해주었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구매자 들에게도 발급을 안해주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그렇다면 상당한 금액의 소득 신고 누락이
의심되어 신고를 한 것이다. 철저히 조사해 달라.
상담원 : 알겠다. 추가 조사 하겠다.
로 통화 마무리 되었습니다...ㅋㅋ
참나... 아저씨... 본인이 깔꺼면 나도 좀 까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