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그만 뒀습니다.
그리고 책을 썼습니다.
사실 공시생 이야기를 쓰려고 일부러 노량진에 가서 공부하다가
덜컥 합격까지 했습니다.
지금은 공무원을 그만 뒀고
애초에 목표했던 대로 소설을 썼습니다.
<골품의 탑> 이라는 소설입니다.
공시생 5명의 이야기이며
공시생들이 만들어가는 청춘을 책에 담았습니다.
요즘따라 마음이 자꾸 약해져서 정신적으로 자주 무너집니다.
이럴 때마다 주위에 계신 분들께 감사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루리웹 여러분 너무 사랑해요. 2000일이 넘도록 이렇게 오래
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소설을 쓰면서 루리웹 여러분들이 도움이 많이 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베스트셀러가 되서 온동네 서점에 보이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