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독서실 자리]
저도 멋지게 서재에서 글을 썼다면 참 좋았을 텐데...
그럴 여유가 없어서 1인 독서실에서 공시 공부와
소설 쓰기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노트북이 있었지만 타자치는 소리가 주변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에
노트북은 사용하지 않고
조심히 스케치북에 직접 글을 썼습니다.
이렇게 쓴 글을 집으로 들고 가서
새벽에 노트북으로 옮겼습니다.
힘들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스케치북이 커서 그림과 글을 동시에
담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