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이 정말 좋더라구요-
이런 좋은 날씨엔 데이트죠>_ㅎ
홍대가서 라멘 먹자 노래를 부르다
말로만 듣던 쿠자쿠를 처음 가봤어요!
차슈가 정말 예술...! 입에서 녹아요+_+ 거기다 크기도 두께도 엄청나다!
근데 욕심부려서 쇼유라멘에 차슈 두장 추가하고 아지 타마고도 하나 더 추가했다가 배 터질 뻔...
남자친구한테 차슈 한장반이랑 아지타마고 고대로 넘겨 드렸습니다ㅋ_ㅋ
몸상태가 좀 안 좋아서 살짝 입맛이 떨어진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배가 너무 불러서 그냥 걷다보니 나온 뿔랄라수집관!:)
안에 구경할게 많아서 엄청 오래 구경한거 같아요-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테드 베어브릭을 득템했습니당'ㅂ'
그외에도 눈에 밟히는 아이들이 많았지만...흑흑;ㅂ;
그리고 홍대 돌아다니다가 촬영하는거 본!
탑밴드3? 이런 프로그램같던데 장미여관이 공연하더라구요.
날이 더운데 참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며 디저트를 먹으러 출발...
디저트는 제가 가보고 싶다고 졸라서 당고집에 갔었어요'ㅂ'
당고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한국에선 도통 못 먹다가 상수역 근처에 당고집이 있다고 하여...
신기한 메뉴가 많았어요:D
당고세트(미타라시,녹차,딸기,팥)에 단팥라떼랑 사쿠라소다를 먹었습니당'ㅂ'
남자친구가 사쿠라소다를 매우 흡족해하며 마셨다능ㅋㅋ
홍대역에선 좀 멀었지만 당고를 먹을 수 있어서 햄볶했어요:)
개인적으로는 팥당고가 제일 좋음!
...그리고 너무 돌아다니다 체력방전+감기기운 크리로 결국 남자친구가 집까지 데려다주고 갔네요;ㅂ;
요즘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지하철도 에어컨 너무 추워서 감기가 올랑말랑하다가 오늘 확실히 온 느낌...
마이퍼분들도 감기조심하세요^_ㅜ
+당고집의 좌표를 추가해보았습니당:P
햄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