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을 기점으로 월화수를 앓으면서 보냈더니 벌써 목요일이네요-
주말은 이틀 연속 결혼식을 갔어요:D
고등학교 동창의 결혼식과 남자친구 사촌형 결혼식을~_~
토요일은 신랑과 신부가 다 동창에다가 주례가 고3때 담임샘!
결혼식이 아니고 동창회 분위기 나는거 아냐? 이러고 갔는데 생각보다 애들이 많이 안 왔더라구요~_~;
그래도 오랫만에 동창들 만나니 고등학교때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좋더라구요.
근데 주당이신 샘 옆에 앉아서 과음한건 비밀^_ㅠ
그리고 다음날은 그 주의 하이라이트였던 남자친구 사촌형 결혼식에//_//
남자친구쪽 어른들을 뵙는건 처음이라 많이 긴장됐었네요-
그래도 다들 좋게 봐주신거 같아서 좋았어요'ㅂ'*
그 뒤엔 코슷흐코(주말에 코슷흐코는 갈 곳이 못 됌ㅠ)에서 같이 장도 보고
저녁은 해장국으로 해장해주고 집으로~
그리고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쭉- 골골대고 있었습니다.
마이피 눈팅은 열심히 하는데 딱히 쓸만한 일이 없는거 같아 조용히 있었구만유'ㅠ'
+ 저 빗은 영국황실 헤어디자이너가 개발한 빗이래요!
엉킨 머리도 잘 빗어지고, 머리가 찰랑해진다고 해용:) 두개 셋트인걸 남치니가 사줬는데 하나는 엄마 드렸어요~
머리를 자주 빗어주면 좋다고 하는데 이제 요걸로 관리해야겠네요. 헤헿
++ 아, 뒤 늦게 우마루 넨도 갖고 싶어서 찾아보는데, 2016년 예약구매밖에 없나봐여-_ㅠ 엉엉 빨리 갖고시퍼
중고라도 뒤져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