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남자친구 생일이라 9일날 만났어요:>
(당일 만나서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큰이모랑 사촌언니도 생일이라 다 같이 모여서;ㅂ;)
당일의 스케쥴은 홍대에서 브런치→건담베이스→신촌 애슐리→의정부였으므로
브런치를 먹으러 갔습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서 가보고 싶다고 졸랐는데, 팬케잌이 주력메뉴같았어요'ㅁ'
가게는 작고 아늑한 편인데, 요리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 소요되더라구요^_ㅠ
햄치즈토스트?랑 리코타치즈 팬케잌 먹었는데..팬케잌은 첨에 40분 기다려야 한다고 하시던..
그래도 토스트가 먼저 나와서 먹으면서 기다렸어요'0'
ㅇ ㅏ....정말 이렇게 부드럽고 폭식한 팬케잌 처음이였어요;ㅅ; 기다린 보람이 있는!
나중에 홍대가면 또 갈거예요!ㅋㅋ
밥을 먹고는 홍대 건베로 이동'ㅂ'
피오니랑 같은 건물에 있어서 저번에 피오니 가면서 지나갔는데 들어가보는건 처음이였어요.
안에는 넓고 디피도 잘 되어있더라구요:)
처음부터 건담을 사서 같이 조립할 생각이였기때문에 간단한거나 하나 살까? 이러고 갔다가
꿈의 네오지옹을 발견해서 느무 기뻤습니다//ㅂ//
남자친구는 엑스건담(?)...건담을 잘 몰라서... 둘 다 원하는 걸 겟겟'ㅂ'
평일의 건베라 한적했어요-
초글링들이 잠시 몰려왔었지만 이내 다 가고 저희는 한 3-4시간 정도 건베에서 열심히 조립한거 같네요.
둘 다 조립을 마치지 못 했지만, 저녁은 신촌 애슐리를 목표로 하고 있었으므로 이동했습니다.
오래 기다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들어갔어요:>
진짜 오랜만에 애슐리 온건데 빕스보다 훨 좋더라구요'ㅅ' 립도 실하고 파스타도 맛있었어요!
그리고는 차로 의정부로 이동'~'
생일인데 같이 못 있어서 12시에 꼭 처음으로 생일 축하해주고 싶었어요//-//
카페에서 다시 건담조립을 시작해서 남자친구는 조립을 완성하고, 저는 네오지옹 조립하다가 말았네요.
후... 남은것도 언젠가 조립하겠죠?ㅋㅋㅋ
그래도 오랫만에 건프라 조립하니 재밌었다능:)
간만에 SD사진 보니 좋네요 완성샷도 올라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