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화장대가 좌식이였는데,(선풍기 뒤) 디자인은 참 맘에 드는데, 수납공간이 너무 적고 긴 화장품은 수납이 전혀 안되서
계속 불편해하다가(결국 옆에 다 나와있음.. 햇빛 작렬해서 변질될까 걱정도 되고 보기 시름ㅠㅠ)
입식 화장대를 급영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방에 가구를 살짝 바꿨어요;
3층 책장이 너무 부족해서 본가에 4층짜리랑 바꿔오고 이케아에서 사온 빨간 철제 수납선반은 거실로 'ㅅ'
구입하고 다음날인가 바로 배송 와서 깜놀'ㅅ' 화장대 가격은 저렴한 편이였는데 배송비 착불+상판 유리 추가구매로 35,000원이 더 들었습니다.
의자는 원래 집에 있던 의자를 활용. 와서 뚝딱뚝딱 바로 설치해주셨어요. 호오 생각보다 이쁨!
그래서 정리가 끝난 오늘의 따끈따끈한 방을 공개해봅니다~_~
침대는 머리 위치를 바꿨어요. 누워서 티비를 보기 위함이죠.ㅋㅋ
새로 샀다고 자랑한 듀얼스탠드가 보이는 군요. 그리고 롤 팝업스토어 가서 업어온 티버+_+
새로 가져온 4단 책장..인데 좁아여ㅠ_ㅜ 그래서 얘도 슬슬 책 넣을 공간이 없어지고 있음.
이 사진의 포인트는 빨간 수납장 위에 에바 팝콘통입니다//ㅅ//
화장대는 이런 느낌이에요! 가운데 거울은 슬라이딩 도어라 움직입니다. 수납도 많이 되고 매우 이쁨!! 너무 맘에 들어요:9
잘은 안 보이지만 왼쪽 구석에 와우행사 가서 업어온 실바여왕님 팝코펀이 있습니다-ㅂ-
화장대 산 기념이라고 언니가 모으던 심슨을 전부 장식해주었습니다. 흐흐 신난다//
뭔가 이렇게 본격적인 화장대는 처음이라 괜히 좋네요. 시집갈 때 들고 가고 싶을 정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