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제목에서 엔터치니 내용이 없는 글이 올라가버렸다ㅠ_ㅜ
흠흠. 여튼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강화도.
점심시간에 출발해서 점심엔 김포 즈음에서 쭈꾸미 막국수를 먹었어요.
(1년쯤 전에도 비슷한 게시물을 올렸던 것 같은데 ㅋㅋ)
쭈꾸미와 막국수를 비벼먹고 후식으론 보리밥에 비벼먹습니다(...)
쭈꾸미가 불 맛도 나고 소스도 맛있지만 매운 음식에 약한 저는 맵다!라고 느낄 정도.
매울 때 마시라고 육수도 주셔서 무난히 클리어했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매우매우 친절하신:)
그리고는 바다를 보러 출발...
가는 길에 본건데 야관문이 먼가여...? 궁금타. 진액이라니. 흠
바다 도착하니 물이 다 빠져버린;ㅅ; 넘나 먼 곳에 바다가... 아쉬워서 그냥 산책 좀 하고 카페로 떠났습니다.
원래 자주 가던 곳이 하필이면 휴무일이라 다른 곳을 찾아 좀 헤맸어요.
원래 가려던 곳은 여기가 아니였는데 헤매다 결국 진로를 변경. 주위에 꽃도 많고 분위기도 좋더라구요.
평일엔 1인 1잔 시키면 아메리카노도 리필해준데요:)
하지만 모기가 너무 많았던 ㅠ_ㅜ
강화도 모기 짱 많더라구요. 게다가 다 산모기야... 아디다스;ㅅ;
한적한 카페에서 남자친구와 몬헌을 즐겨봅니다.
돈 없는 저를 위해 호석퀘 노가다 해주심.
놀다가 오늘의 본론인 새우를 먹으러 출발'ㅁ')/
휴 살이 어찌나 탱글하고 달달한지// 둘이 1.5키로 실컷 먹고 왔네요 ㅋㅋㅋ
손에서 아직도 새우 냄새 납니다.
주인 할머니가 이번에 건물을 사서 아예 옮기셨더군요. 아들들이 이어 하는거라고 하시던데.
남친 말로는 여기만큼 새우 맛있는 곳이 없데요~_~
맛집 잘 아는 남친덕에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원래 남자친구 단골이던 곳인데 이제 저도 2년차네요'ㅅ'
감회가 새롭...ㅋㅋ
졸려서 횡설수설하네요@_@
다들 꿀잠 주무세요-
햄스더♡
진리의 새우!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