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빨리 해결됐네요'ㅅ'
사실 문자로 난리 부르스 치시길래 전 그냥 소송판결 날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급하시긴 급하셨던 모냥입니다. 하하
입금 받고 바로 구조공단에서 전화와서 확인했는데
이자가 입금이 안 되었더군요. 전화해서 얘기했더니 내일 입금하면 안되냐 하길래 잠깐 짜증...
결국 바로 입금 되었네요.
역시 돈이 없네 뭐네 다 새빨간 거짓말에
회사 통장도 따로 또 있드만(사실 당연하다 생각했음)
햐... 110 안 줄라고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다니'ㅅ'
연이자 20%인데 전 1년이 되지 않았으므로 구조공단에서 얼마 받아야 되는지 계산해주셨습니당.
넘나 친절하신 것.
전화로도 미안하다 어쩌다 하는데 전혀 마음이 동하지 않았습니다만,
일단 돈은 받았으니 구조공단과 통화해서 민사 취하 진정서를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구조공단에서 자기들이 이제까지 돈 안준건 생각도 안하고 돈 줬으니 빨리 처리해라!라며 난리치는게
넘나 어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이제 형사 고소 취하해달라고 연락오던데 고민 중입니다-ㅅ-
이거 꼭 취하해줘야하는거 아니져?
여튼 생각치 못하게 일찍(?) 해결되었네요.
그동안 조언해주시고 걱정해주셨던 맛피분들 감사합니다ㅠ_ㅜ 덕분에 해결되어쓰요!
즐거운 연말이다 으아아앗!
새해엔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