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퇴사하고 결혼 준비&신혼집 채우기에 여념 없는 나날입니다.
일을 그만 두면 한가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요-_-
백수가 과로사한다는 우스갯 소리가 그냥 나온게 아니군 싶습니다.
일 다니시면서 결혼준비 하시는 분들 리스펙트합니다ㅠ_ㅜ
저도 결혼 날짜를 당기지 않았으면 지금보다 좀 여유 있었을까...'ㅅ'
2. 신혼여행지는 정했는데 이게 업체 끼고 하는게 아니고 혼자 다 알아서 하다보니
쉬운 일이 아니네용. 꼭 가고 싶었던 하와이 뱅기 티켓팅은 했는데 호텔이며 액티비티며 비자며
정신이 없습니다ㅠ_ㅜ 어려웡...!
그래도 생각만해도 행복합니다. 하와이... 죽기 전에 가보는구나;ㅂ;
3. 모찌가 이사와 중성화 수술이 겹쳐서 스트레스 두 배일까 걱정했는데,
역시 모찌입니다. 적응력 킹왕짱'ㅁ' 수술도 당일만 조용하고 이제 원래의 모찌로 돌아와 매우 활발해졌습니다.
마음이 좀 놓이네요.
4. 남편 방은 약 90% 이상의 배치와 정리가 끝난데 비해
제 방은 이제 50%...?
오늘까지 방 정리하느라 허리가 아픕니당. 장식장도 한참 고민하다가 이제 주문했으니
연휴 끝나고나 도착하겠군여.
그래도 오늘 그 외에 정리는 끝냈고 나름 뿌듯합니다.
5. 내일은 추석이네요:)
미혼으로 보내는 마지막 명절...후뎔뎔...할무니댁 가서 열심히 일하고 와야죵.
다들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고 맛난거 많이 드시고
긴 연휴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하시길:9
그럼 전 청첩장 접으러^_ㅜ 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