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가 끝나가네요'ㅁ')/
이번 연휴는 미혼으로 보내는 마지막 추석...(쿨럭)
추석 당일만 할무니댁 다녀왔는데 그 날 배탈이 심하게 나서 앓아누워있다 왔네요ㅠ 내 갈비찜 흑흐규...
그 담날부터 친구들 오기로 했는데 남치니가 계속 배탈 상태면 약속 취소할거라 해서 열심히 약 먹고 쉬었더니
좀 나아졌습니다'ㅁ'
요즘 감기가 장염이랑 같이 온다는데 감기기운이였던 듯.
그리고 5-7일은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서 자고 갔습니다:9
집에서 밥도 해묵고 나가서 밥도 묵고 술도 마시고 진짜 재미졌어요.
저희 집에 오면 피해갈 수 없는 저스트댄스도 첨엔 쭈뼛쭈뼛하더니 나중엔 누구보다 열심히들 추던 ㅋㅋ
요건 언니가 판교 다녀오면서 사다준 매그놀리아 레드벨벳! 바나나푸딩도 사다줬는데 순삭되었죠 ㅎ_ㅎ
집 근처에 모츠나베집이 생겼는데 오 맛이 괜찮아요'ㅁ'
후코콰에서 먹은 그 맛이 납니다!! 강츄!
솔직히 살 빼기 너무 힘든게 집 근처 음식점들 다 맛집임....
돌아다니면서 먹어보는데 맛 없는 곳이 읎어요.
고기는 언제나 옳지만:3 힣
친구들한테 인기 만점이였던 모찌'3'
친구들 가고 나서는 엄마 껌딱지 돼서 너무너무 이쁘던//ㅁ//헤헤 이쁘다 헤헤
+
친구한테 선물(?)받은 달조명입니다. 허접하다고 친구가 하도 그래서 기대 안 했는데 이쁜데?! 힣
그리고 또 다른 친구한테 선물받은 책//ㅁ// 헤헤
읽으려고 뜯었습니다. 너무 귀여울거 같아요:9
그리고 집들이라고 추석선물세트도 받고!
첨 받은 추석선물 마냥 좋았습니다.
++
이제 결혼이 한달도 남지 않았는데 정작 실감은 안 나네요.
곧 드레스 입어보러 가는데 그럼 좀 더 실감이 나려나?
+++
아직까지 깨어계신 분들 다들 꿀잠 허니잠 주무셔요.
저도 슬슬 자야겠네용~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