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네도 걸어서 십분거리고
명절이라고 어디 멀리 가 본 적이 없었는데
첨으로 명절에 케티엑스 타고 내려가봤어요@_@
명절 전날 저녁에 가서 1박하고 왔습니다!
음식 차리는 것도 치우는 것도 손도 못 대게 하셨지만
첨이라 긴장해서 안절부절했던//_//
음식이 너무 맛있었어요....
설날 아침 먹고 외할머님 봽고 케텍스 타고 올라왔어요.
딱히 고된 일정도 아니였는데 다녀와서 기절한 건 안비밀.
당연하지만 미혼 때 명절 지내던 느낌이랑 달라서
결혼하면 명절이 이런느낌이구나 뭔가 새로웠네요.
새댁이라고 세뱃돈도 받고 히히
근데 그 하루가 뭐라고 우리 냥이들이 엄청 보고 싶더라구요.
집에 도착하니 현관에 마중나와있는게 너무 이뻐서 꼭 안아줬습니다♥
늦었지만 다들 새해 복 마니 받고 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