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부터 베란다에 바닥을 깔고 싶어서 알아보고 고민하다
오늘 드디어 주문하려고 했더니
남편이 '이거 이케아에서도 팔지 않아? 사오면 오늘 할 수 있잖아'
이 한마디에 이케아로 슝 다녀왔습니다.
휴일에 이케아는 갈게 못 되더라구요ㅠ_ㅜ
사람도 엄청 많지
애기들은 울부짖지...지옥도같은 광경이@_@
점심 안 먹고 출발해서 가서 바로 점심 먹고
후딱 조립식 마루만 사가지고 왔습니다.
소프트 아슈크림 방식이 언제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 계산하면 콘이랑 코인만 주고
또 줄서서 기계에 콘 놓고 코인 넣으면 아슈크림이 나오는 방식이더라구요.
콘 사려고 줄 서서 한참 기다리고 아슈크림 기계에서 기다리고...진이 다 빠지더란ㅠㅠ
원래 베란다가
요런 느낌(하기 전 사진을 깜빡했네용)
냥냥이들도 자주 나가서 뒹굴기도 하고 저도 베란다를 좀 더 활용하고 싶어서 마루를 까는걸로 확정☆
쨔란-☆
이렇게 변신했습니당.
내일 블라인드를 베란다로 옮겨 달 예정이라서
일단 짐은 방으로 들여두었네용.
아- 너무 맘에 들어요;ㅅ;
이제 베란다 남은 공간에 책상을 두고 미싱을 올릴까
방에 옷장을 빼고 공간을 좀 더 확보해서 장식장을 하나 더 둘까
행복한 고민 중입니당 ㅋ_ㅋ
고생해준 남편에게 치얼쓰☆
당신을 위해 치킨을 시켰소이다0ㅂ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