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인데 또 우리집에 모여서 보드게임을 하고 싶다!라는 남편친구분들의 열화와같은 성원에 힘입어
14일밤에 집에 모여서 놀기로.
퇴근하고 다들 모이는거라 7-8시쯤 도착하기 시작했어요.
저녁은 간단하게(?)중국집 시켜먹공
디저트는 사다주신 마카롱을 흡입했습니다//ㅅ//
즈이동네 마카롱맛집인데 뚱카롱이 아주 맛나요.
그리고 10시가 조금 넘어서 광기의 저택을 플레이시작!
6명이라 한명은 진행을 하고 나머지 5명이 플레이했어요:)
저번에 플레이했지만 배드엔딩을 본 맵으로 다시 시작했는데 이번엔 노말엔딩;ㅅ;
한번 플레이 해서 쉽게 하겠지!했는데 아니더라구용@_@
은근 신경쓸게 많은 맵이였어요.
근데 광기의 저택 잼있는데 플레이 시간이 꽤 길어요 ㅋㅋ
맵 하나 클리어 하고 보니 새벽 3시가 넘었던!
다들 꿈나라로 떠났다가
오늘은 일어나서 간단히 점심 먹고 간단한 보드게임을 몇개 해보다 광기의 저택 다음 맵 시작했는데
다 깨면 너무 늦어질거 같아서 중간세이브하고 저녁 먹고 헤어졌습니당.
제가 너무 재미있어 하니까 남편친구가 제 생일선물로 사주겠다고 ㅋㅅㅋ
잊지 않겠어+_+ 만약 받으면 저 캐릭터랑 괴물이랑 다 색칠(?)하려구요 ㅋㅋㅋ
취미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게 참 감사하네요.
남편한테도 그렇구 주위도 그렇고:> 남편 친구들이랑도 더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ㅎ_ㅎ 헤헤
+
울집 냥님들이 접대를 너무 잘해 주셔서 다들 대만족하고 가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