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운전선생님(칭구) 만나서 나들이 다녀왔습니당.
칭구가 여기 가고 싶어! 라고 얘기해놓은 곳이 있어 거기 다녀왔는데
양주라서 고속도로 탔어요! 터널도 지났어요!
고속도로 첨이라 두근두근...☆ 근데 달리다보니 저도 100 넘게 밟고 있더란 ㄷㄷ
카페에 브런치 메뉴는 없는 거 같아 점심부터...
여기 좋아요...ㅋㅋ
한식부페인데 인당 만원에 반찬도 꽤 좋고 국도 3,4종류 나오고.
최근 남편이 애정하는 곳임.
+ 남편의 절규(?)
맛나게 점심 먹고 친구가 가고 싶다던 카페로 슝슝
밥집에서 1키로가량 떨어진 곳이더라구요. 가까워!
내부가 매우 깔끔하고 이뻐요.
의자가 따로 없어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불편하지도 않고
신기하게 저 돌 위에 앉는데 돌이 온돌임 ㅋㅋㅋ 돌마다 온도조절기가 붙어있어요ㅋㅋㅋ
커피샷인척 하는 가방 자랑샷(?)
이런 곳은 커피가 엄청 비싼 곳들도 많은데 여긴 가격도 괜찮아요. 아아 4,500원.
사람도 많지 않아서(나중에 많아지긴 했지만) 전세 낸거 같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처음엔 운전연수하자고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던건데
이게 이제 모임화되니 좋네요. 친구들 자주 못 봤었는데 일주일에 한번은 꼭 봄:)
겸사겸사 나들이 기분도 내고 서로 기분전환도 되고. 저는 운전연습도 하고.
모임통장도 만들었어요:9
담엔 서울 진출해보자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심. 서울은 너무 복잡해서 무서버여 ㅋ_ㅋ
스파크면 사고가 인명피해와 직결되니 안전운전하시고
1. 차선 못 지키고 휘청이는 차
2. 브레이크 밟는 거 같은데 뒤에 브레이크 등(빨강) 안들어오는 차
3. 큰 차, 특히 뒤에 포장안하고 물건나르는 트럭은
뒤따라 가지 마세요
철저하게 방어 운전으로 가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