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일주일이 지나갔네요.
너무 정신없이 휘리릭 지나갔어요 사실 ㅋㅋㅋ
할일은 많은거 같은데 아직 감 잡는 중이라 첫 주는 그나마 좀 여유롭게 보냈는데
다음주 다다음주가 매우 바쁠거 같네요ㅠㅠ
회의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멘붕 오고 정부 관련 업무인데다 성과를 올려야 하는 일이라 책임감이....막중하지만
뽑아놨으니 일단 맡은바 최선을 다 해보려구요.
(근데 부담되긴 진짜 부담되는 듯...제가 소화기관이 약한데 바로 신호 오네요ㅋㅋ;)
여튼 사무실이...부서별로 나눠져 있지 않고 다 트여있어서 굉장히 인구 밀집도가 높아요.
마스크를 종일 쓰는 분도 있고 일할 때는 안 쓰는 분도 있고 해서
저는 하루종일 쓰고 있는데... 그랬더니 마스크 닿는 부분에 접촉성 피부염도 생김;ㅅ;)하하
병원 가서 약 받고 바르는 약 받고 사무실에선 저도 잠깐잠깐 벗고 있네요ㅠㅠ
여튼 일단 계약한 1년동안 열심히 일해보려고 합니당!
(이라고 수요일쯤 맘 먹음. 사실 월/화는 좀 고민했...ㅋㅋ)
사무실 제 자리의 일주일간 변천사
첫날. 소심하게 마우스패드만 바꿔보았습니다.
둘째날. 마우스패드랑 리락이 가져다 놓고 아직 필요한 물품 구입한게 안 와서 연필꽂이에 펜이랑 이것저것 잔뜩 끼워옴.
장패드도 샤샥 설치함 ㅋㅋ
셋째날, 코드 꼽는 곳을 드디어 알아내고 충전기랑 이것저것 설치.
넷째날, 잡동사니를 늘림.
그리고 어제 드디어 키보드까지 바꿨습니다 ㅋㅋ
사무실 다들 기본 키보드 그냥 쓰셔서 왠지 부끄러워 바꾸기 힘들었던 ㅋㅋ
바꾸고 어제 회의하고 올라오는데 팀장님이 지나가시면서 핑크핑크하네 ㅋㅋ하고 지나가시고
왔다 갔다 하시는 다른 샘들도 어엌 키보드가! 좋네요! 하면서 자꾸 얘기하셔서 더 민망스...ㅋㅋ
여튼 열심히 일해야 하니 좋아하는 것들 근처에 조금씩 늘려놓고 화이팅하려고함니다 ㅋㅋ
+ 예전에 일했던 곳이라 금방 감 잡겠지! 했는데 몇년간의 공백은 생각보다 꽤 크네요.
그래도 팀장님이랑 같이 들어온 동기분이 굉장히 좋고 다들 일도 열심히 하는 분들이라 저도 열심히...!
++회계 안 하는거 너무 좋...ㅠㅠ 서포트는 해야하지만 그래도 메인이 아니라는 걸로 이렇게 홀가분할 수 있군요!ㅋ_ㅋ
다음주부터는 운전해서 출퇴근해야하는게 좀 겁나네요. 출퇴근 시간에 차가 넘모 많앙;ㅅ;)
+++금요일이...금요일이 이렇게 소듕한 날인 줄 몰랐어!
막짤은 친구가 출근 첫날인 저에게 보내줫던 짤을... 매우 공감됐기에 공유해봅니다 ㅋㅋㅋ
햄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