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얘기입죠ㅋ_)
직장 다닌지 2주째....
첫주는 업무파악 하면서 어리버리 지나간거 같은데
이번주는 정말 밀린 업무 하느라 정신없이 일한 기억밖에 없네요.
일주일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요.
매일 매일 야근..야근...야근요정인 줄;ㅅ;)
덕분에 태어나서 첨으로 몬스터를 맛보고
그 위력을 알았습니다(도핑 쩖)ㅋㅋㅋㅋ
지금 새로운 부서 새로운 업무에 신입들....인 느낌이라(회사에서도 이쪽 업무는 새로운 분야임ㅋㅋ)
저희팀은 사이좋게 매일 야근;ㅂ;)
야근하면 좋은 점은 단 하나!
집에 올 때 차가 덜 막힌다는 것 뿐....ㅋㅋㅋ
근데도 업무가 밀려서 매일 할게 산더미네용.
그 와중에 비품 주문한거 다 와서 모니터 받침대도 놓고 나머지도 다 설치하고.
친구들한테 보냈더니 누가 봐도 제 자리래요 ㅋㅋ
어제도 일할거 남았는데 불금이라 억울해서 야근 좀만 하고 도망감.
남편은 볼일 있어서 외출한 상태라 혼자 터덜터덜 이마트에서 초밥 사와가지고 그걸로 저녁 묵었어요.
가성비 조와보여서 구입!
초밥 18피스가 단돈 만원!
불금 그냥 보내기 억울해서 한잔 함.ㅋㅋ
이거 맛있네용 술 안 같음 ㅋㅋ 가끔 마셔줘야겠어요.
업무자체는 사실 일이 이렇게까지 많을 일은 아닌거 같은데
6월부터 진행되었어야 하는 일이라 지금 밀려있는 업무가 있는 것과
저희랑 협업해야 하는 센터에 직원자리가 공석인게 크네요.
추석 지나자마자 새로 뽑을거라고 하니 그 때까지 더 힘내보려구요.
놀다 직장 다니려니 힘들기두 하고
일하니까 아무래도 집안일에 소홀해져서 어제밤에 귀가해 청소를 제대로 못 한 집을 보고 현타가 좀 씨게 오긴 했지만
일단 1년 계약직이으로 들어간거 끝날 때까진 잘 버텨보려고 합니다@_@(그 담에 어케 될지는 모르게따)
진짜 엄마가 항상 하시던 말이 생각남
"남의 돈 먹기가 쉬운 줄 알았니?"
집안일만 할 땐 몰랐던 주말의 소중함을 요즘 여실히 깨닫는 중입니다 ㅋㅋ
오늘은 주말이니까 늦잠자고 싶었는데 속눈썹파마 이벤트 당첨된거 있어서 일찍 일어나 호다닥 다녀왔네요.
내일은 늦잠 자야지....3ㅛ3
생각보다 잘 말려서 기분 됴음!
그래도 돈 버니까 좋기는 해요. 일하는 보람도 있고.
뭔가 쓸모 있는 사람이 된 기분!
운전도 더 자주 하니 훨씬 는거 같고 ㅋ_ㅋ
월급 받으면 남편 플5도 사줄거에요.쿄쿄
뭔가 횡설수설했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