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남편이랑 냥이 자동화장실 고민 중이였거든요.
리터로봇 생각했는데 남편이 요즘은 국산도 좋은거 많이 나왔다고 좀 알아보자고 하던 중에
같은 냥이 집사인 언니가 무조건 리터로봇이라고 그것도 리터로봇3로 사라고 추천해줘서
충동적으로 검색한 당근마켓에 너무 좋은 가격에 올라와있길래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좋은 가격+거기다 바로거래 가능+배달까지 해주심의 콜라보.
쓴 기간이 좀 있다고 하긴 했는데 제가 보기엔 깔끔하고 작동도 잘 된다고 해서
쿨거래해버렸습니당 ㅋㅋ
근데 생각보다 디게 커서 놀람요 ㅋㅋ
크기에 비해 무게는 가벼워씁니다.
기존에 있던 화장실이랑 가구 정리를 좀 해주고 자리를 잡아줌.
애들이 들어왔다 나간 뒤 시간이좀 지나면(설정가능/3분/7분/15분)
자동으로 화장실이 돌아가요!
이것이....문명의 발전인가....!
근데 아직 다들 어색해하네용...🙄
들어가서 탐색은 오지게 하는데 아직 볼일은 안 봄...모래도 박으로 파파팍 파고😵
일단 잘 쓸지 좀 지켜보려구요.
1냥이면 일주일에 한번 갈아주면 된다는데 저희는 3냥이라...
여튼 애들이 잘 써주면 원래 있던 원목 화장실 정리하고 리터로봇 2개로 바꾸겠다고 제가 선포함 ㅋㅋ
세뱃돈이라고 생각하고 시원하게 질러주니 제 기분이가 좋습니다.
이럴라고 돈 버는거지! 캬😆
하지만 냥이들은...츄르를 더 좋아하게찌....ㅋㅋㅋ
마이퍼분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마니 받으시고 올 한해 건강하세요!
저는 살포시 저희집 냥님들 사진 올리고 자러 갑니당☆
+
남편이 가방 사줘서 기분 좋은 살람!
겸사겸사 같이 자랑하고 갑니다😚
++
아니 아죠씨 거기서 주무시면 안돼요....🤣
나빼고고양이다있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