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너무 정신 없어서....오늘 방 치우기를 시작했는데 이거 끝날 기미가 안 보이더라구요ㅠㅠ
한번 싹 다 꺼내서 버릴거 버리자 하니까....외려 치우기 전보다 더 지저분해진 방..
여튼 치우다 힘들어서 좀 쉬면서 방 꾸며주는 유투브 보다 삘 받아서
전부터 달려고 사놨던 커텐을 꺼내 혼자 일을 벌였는데....
원래 달려있던 커텐에 사놨던 레이스 커텐을 추가하려고 했는데
기존 커텐이 암막 커텐이다보니 너무 무거웁고...제가 키가 작아서 봉을 올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혼자 꾸당탕 하면서 양무릎과 손꾸락에 부상을 입고 간신히 달아주었습니다.
달아주니 만족스럽긴 한데...
곧 냥이들 손에 파괴될거 같긴 하네요😂
비포
앺터
이거 하나 단다고 뭐 크게 바뀌겠어 싶었는데 방 분위기 또 확 달라지네요.
힘들었지만 만족스러워요🥰
방 좀 비우고 소파나 데이베드 놓고 싶은데
언제쯤 치우는게 끝날지 모르겠네요ㅠㅠ
비워질지도 모르겠고....🤣
5월달부턴 또 프로그램 돌리느라 바빠질거고..주말 출근도 자주 있을거 같아서..😓
7월달엔 결과보고서 두개가..😂하아....
열심히 일하고 9월에 퇴사하는 걸로..🥺(과연)
벌써 월요일이라니..이제 자야겠어요.
다들 굿밤되세요🐾🌛
퇴사는 지르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