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새벽부터 빡세게 움직이는 스케쥴이였던지라(7시반 뱅기)
도착해서 바로 배고파서 밥 먹으러...
제주도 도착해서 하루 하나 해프닝이 꼭 일어났는데
이 날은 점찍어둔 밥집이 쉬는 날이였...😂 그래서 근처 가까운 곳 서둘러 찾아 들어갔는데
꽤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습니다.
메뉴는 옥돔구이+갈치조림
밥 묵고 바다에 발이라도 담구자!며 근처 해변으로 이동
쪼까니 꽃게들이 엄청 보이더라구요 ㅋㅋ
바다에 발 담구니 씨원했슴😊
놀다가 호텔에 좀 일찍 도착했는데 쳌인 해주셔서
모두 피곤했던지라 좀 쉬고 저녁 먹으러 나가기로 하고 좀 쉬었습니다.
저녁 메뉴는 흑돼지!
먹느라 사진이 부족하지만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적당히 먹고 제주 야시장으로 출발!
귀여운 고먐미 사장님이 있던 곳에서 귤이랑 황금향 삼.
달달하고 맛났습니다.
제주 왔으니 딱새우회는 먹어봐야지! 라며 딱새우회랑 한치회 사와서 야식으로 먹었어오
근데 한치가 더 맛있었당...ㅋ
이튿날
조식포함으로 예약했으므로 조식을 야무지게 먹어주고
오늘 일정은 테디베어 뮤지엄부터였기 때문에 열심히 중문쪽으로 이동했습니다.
테디베어 박물관 귀여워씀....ㅋㅋ
중간에 구찌X카이 전시 되어있는 곳이 있었는데 반가워서!
귀염뽀짝 가방 가져갔는데 같이 찍었습니다 ㅋㅋ
여기서 같이 간 언니랑 둘이 테디베어 큰놈 작은놈 한마리씩 입양해 옴ㅋㅋㅋ
그리고 가다가 발견한 산리오 아일랜드로 이동
산리오더쿠는 미쳐욧😍
여기 너무 귀염뽀짝한게 많았습니다.
국내 작가분이랑 콜라보하는 존이 있었는데 분위기가 매우 맘에 들었던 것이에오
기프트샵에서 10만원 순삭됌😹 ㅋㅋㅋ
이튿날의 해프닝은 점찍어 둔 물회집 갔더니 브레이크 타임이였던 것....
그래서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다른 곳...갔다 실패하고 기다렸다가 다시 갔는데
안 갔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진짜 최고여씀😘
뿔소라 물회+ 한치물회 시켜서 싹 비웠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가고 싶었는데 아쉽...
여기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농수산물 직판장 들러서 시댁이랑 친정에 귤이랑 고등어 보내고 감.
과자도 사고 했는데 서비스도 챙겨주시고 귤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샤핑이였습니다.
임산부가 둘이나 있다보니 빡세게 돌아다니면 힘들어서 숙소로 컴백 뒤 좀 쉬다 대게 먹으러 꼬
배불러서 안들어갈거 같더니 대게는 또 들어가더군요^-^
배터지게 먹고 근처 해변가 산책하고 숙소로 컴백🐾
마지막날
즐거운 여행의 마지막날이네오.
저녁 뱅기이므로 일단 조식을 야무지게 먹고
짐을 싸서 체크아웃했습니다.
그리고 아르떼 뮤지엄으로.
재미있는 곳이긴 했는데 좀 짧고 사람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습니다.ㅋㅋ
이 토끼는 포토스팟이라 줄서서 사진 찍음!
그리고 제주도 한정 카카오프렌즈 샤핑하러 카카오본사 갔는데....
코로나로 폐쇄(마지막날 해프닝😭)
어쩔 수 없으니 공항 면세점에서 쇼핑하자고 하고 밥 먹으로 이동...
해물탕 먹었는데 푸짐하고 반찬도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뷰도 바다뷰라 좋았어요.
해물탕 자체도 푸짐한데 여기 칼국수 면사리까지 먹으니 배부름🥰
다 먹고 마지막 목적지인 아쿠아플라넷으로 ㄱㄱ
오후 4시 이후 입장권을 구입해서 좀 저렴하게 구경햇습니다.
아쿠아리움은 언제나 옳다!
렌터카 반납하러 출발하믄서 간식으로 아쿠아 에이드랑 고래상어빵을🤗
그 뒤엔 렌터가 반납하고
(렌터카 사용하실 땐 받으실 때 사진 꼼꼼하게 찍어놓고 사용하세요! 덤태기 쓸 뻔😒)
공항으로 가서 면세 쇼핑하고 집으루...
아직 여독이 안 풀려서 헤롱대는 중입니다.
제주는 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너무 잼있었어요. 또 가고 싶음:)
+ 여행경비의 80%가 식비였다는 것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