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참 시간이 안 가는 거 같았던 조리원 생활도 익숙해지니 슝슝 지나가네요🙄
오늘로 조리원10일차... 이제 4일 남았습니다.
하지만 2월1일은 아침에 퇴소하니까 3일정도 남은 느낌이네요.
조리원 지내면서 교육 받다보니 아직 부족하지만 기저귀 갈거나 속싸개 싸고 맘마 먹이는 일은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집에 가면 수면부족이 절 기다리고 있겠죵? ㅋㅋ
저번에 올릴 때 조리원 방 사진을 올리는 걸 깜빡한거 같아 올려봅니당.
생긴지 오래 되지 않은 곳이라 방이 깔끔하고 좋아요.
침대도 모션베드라 평소엔 발쪽을 올려서 누워있어요. 붓기 빠지라고 ㅋ_ㅋ
모션베드 좋더라구요. 나중에 침대 바꿀 때 고려해봐야게씀
티비도 큰데 거의 보지 않았네요. 가져간 노트북이랑 아이패드로 영상 실컷 보는 중이에요.
스위치는 거의 안 켰네요 ㅋㅋ 하루 정도 겜하고 충전만 해둔.
여전히 밥이랑 간식도 잘 나와서 잘 먹고 있구욤
집에 가면 그리워질 듯^_ㅜ
남이 해준 밥!
남편이 집에서 애기 침대 조립했다고 사진도 보내줬어요.
재빠르게 밑에 칸을 차지한 초코쨩
후 남편이랑 냥냥이들 보고싶네오8ㅁ8 ㅋㅋ
냥이들은 못 본지 3주 되어가는 덧.
쥬니어는 첨에 2.96키로로 조그맣게 나왔지만 여기서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면서 지금은 3.34까지 포풍성장했다고 합니다:)
확실이 큰게 느껴져요. 아직도 쪼꼬미지만 ㅋㅋ
그리고 진짜 잘 먹어요 ㅋㅋ 병원에서도 그랬는데 여기서도 잘 먹는단 얘기 듣고 제가 먹여봐도 정말 잘 먹음. 귀욥 ㅋㅋ
얼마 전엔 조리원 연계 스튜디오에서 와서 본아트 사진도 찍어주고 가셨는데 넘모귀엽🥰
너무 깜찍해서 액자를 3개 신청해버렸어요. 친정에 하나 드리고 시댁에 하나 드리고 저희집에 하나 놓으려구요:3
손이랑 발 조형물도 제작하기로 했공🙄 바쁜 쥬니어.
항상 신생아실 지나가면서 보는 쥬니어의 통통한 볼살이 너무나도 귀여워서 모자동실 시간에 찍어봤습니다.
통통함이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아 아쉽!
얼른 자라서 게이밍 쥬니어가 되기를!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날들만 보내길!
다시 한번 축하드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