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로 쓰던 방에 침대를 안방으로 옮기고 애기방을 확보하긴 했는데
제대로 정리도 못 해주고 출산했더랬죠.
병원 가기 전 날 애기방...
처참했다😂
조리원에 있는 동안 남편한테 애기 침대만 조립해달라고 해서 남편이 조립해놓고
퇴소하고 애기랑 집에서 지내면서 애기 자는동안 틈틈이 방을 정리해서 대충 정리한게
대충 저런 느낌이였네요.
아직도 정리 덜 된 느낌.
사실 애기 옷장은 딱히 필요성을 못 느끼고 실용성도 떨어질거 같아 미리 준비를 해놓지 않았었는데
지내다보니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쓰다보면 금방 바꿔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원목러버지만 이번엔 저렴한 올인원 옷장으로 구입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며칠 너무 정신 없어서 조립 못 하고 방치하다가
오늘 남편이 바톤터치하고 자러 들어간 사이에 애기 재우고 조립 도전!
크게 어렵지 않아서 혼자 조립했어요.
조립 다 하고 애기옷 대충 정리했습니다.
심플허니 많이 수납되고 맘에 들어....
그래서 점점 정리되어 가는 애기방!
(+스윙에서 꿀잠 자고 있는 쥬니어🥰)
남편도 이제 애기방다워지고 있는거 같다고 하니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