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치비햄 미니 백일 파뤼를 해주었어요.
백일은 그냥 조용히 지나가려고 했는데 이벤트 죠아하시는 아부지가 파티하자고 하셔서 ㅋㅋㅋ
그냥 가족들 모여서 밥이나 묵자~ 했는데
칭구가 치비햄 백일이라고 풍선이며 가랜드며 챙겨줘서 저도 집에 있는 걸루 상 차려봐씀 ㅋㅋ
단촐하죵?
백일떡은 안 했지만 좋아하는 떡집에서 백일 케이크 샀습니당
호랭이! 백설기+앙금인데 여기 떡 진짜 맛나요.
올케가 장난감 사다줌! 부모님은 금일봉 주시고 ㅋㅋㅋ
치비햄은 꼬까옷 사서 입혀봤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였습니다.
아부지는 뽀뽀귀신이 되시고 엄마랑 두분이서 케잌드시라고 하는데도
치비햄 안고 놔주질 않으심 ㅋㅋㅋ
아니 손주 별로 안 보고 싶으시다던 과거의 엄마 어디가셨냐능
치비햄이 첫손주이긴 하지만 친가 외가에서 사랑을 독차지하는 사랑둥이라
기쁘기도 하고 부럽기도(?)하네요 ㅋㅋㅋ
특히 올케가 너무너무 이뻐해서 어제도 어린이날 선물 사들고 놀러왔다 갔어요.
+
20일만에 드디어 소파가 배송되었습니당 ㅠ
예전에 쓰던 소파가 가죽이 완전 너덜너덜해져서 가죽갈이 할까 바꿀까하다 버리고 바꿈!
근데 배송이 밀려서 20일을 소파 없이 살았....거실이 넓어보여서 좋았는데 좀 불편하더라구요.
소파 온 김에 사뒀던 롤매트 깔고 베이비룸도 만들어줬어요.
새로 산 소파는 냥이들이 젤루 좋아하네욬ㅋㅋㅋ
점점 냥이집에서 애기집이 되어가는 요즘입니다😂
떡케이크 너무 맛있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