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그렇게 극찬을 하던 베이비 브레짜...일명 브이모님.
출산하고 얼마 안 되어 동생네 부부한테 선물 받았는데
조리원에서 100일까지는 분유물 100도까지 끓여서 식힌거 쓰는게 좋다고 브레짜도 100일 이후로 쓰라고 해서
(지금 생각해보면 물탱크에 끓인 물 식혀서 넣었으면 되는거였....😂)
안 쓰고 모셔뒀다가 포트로 끓이는 거에 익숙해져서 걍 쓰지말까...하다 그래도 선물 받은거 주위에서 그리 좋다는데 함 써보자!하고 뜯었는데
와....왜 브이모 브이모 하는지 알겠네오
넘나리 편해...(세척은 안 편해...)
물양이랑 분유 번호 세팅만 해놓으면
마치 자판기에서 우유 나오듯 누르면 1초만에 좌라락 분유가 나와요.
넘나 신기....어제 필테하러 오셨던 엄마가 보시더니 세상 참 좋아졌다. 엄마 때는 이런거 없었어....😂라고 ㅋㅋ
분유를 흔들어서 섞지 않으니 기포도 안 생기고 가끔 뭉쳐서 잘 안 섞인 부분 있어서 거슬렸는데 그런거 없이 잘 풀려서 섞여있네오
이래서 다들 쓰는구나.....이럴 줄 알았으면 일찍 꺼낼걸...😂
세척이 좀 귀찮다고 하는데 어차피 포트도 열심히 닦으면서 썼던지라 괜찮을거 같네요.
자연건조 해야된다고 하는 부분이 좀 신경쓰여서 밤에 애기 잠들면 그 때 씻어서 말리는게 좋을거 같긴 합니당.
다만 깔대기는 여분이 있는게 좋다고 해서 하나 더 질렀어요.ㅋ_ㅋ
돌까지는 분유 먹을테니 그때까지 열심히 써줘야 게쏘요🤭
아드님은 요즘 뒤집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중입니다.
뒤집는다고 꺄아~하면서 꼼지락 거리는거 졸귀탱...🥰ㅋㅋㅋ
지금 어깨 빼고 다 뒤집어서 이제 곧 뒤집기 성공할거 같으요...곧 뒤집기 지옥이 시작되는건가...!
뒤집기 시도하다 지치면 그대로 잠드는 아드님...
발꼬락 커여워🤭
사진 영상 많이 남겨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