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가능할까 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군요.. 정말 드라마네요..
레스터 시티의 선수와 팬들 모두 얼마나 감동적인 기분일지...
후반에야 관심을 가지고 시합을 봤는데 재미있는 경기를 하는 팀은 아니지만
감독을 포함하여 포지션별 선수 한명 한명이 전부 필사적인 모습이 매력적이더군요...
다음 시즌에는 아마 선수단이 많이 바뀌겠지만 계속 위협적인 팀으로 남았으면 좋겠네요...
저는 아스날팬이라 시즌 중반만 해도 이번엔 아스날이 우승하나 했는데
시즌종료가 가까워지니 어느새 익숙한 그 숫자 언저리에 위치해있으니 참....^^;